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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5가지

전세계에 존재하는 200여개국의 나라는 지형이나 기후에 따라 생산물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다. 이와 함께 음식과 입맛마저 다르다. 때문에 나라별로 먹는 음식의 소비량도 달라진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에 비해 많이 찾는 음식은 무엇일까?

특히, 인구 1억 명도 넘지 못하는 대한민국에서 전세계를 통틀어 소비량이 손에 꼽히는 음식들이 있다.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5가지
1. 콩나물

콩나물은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콩나물 소비량은 무려 1인당 9kg에 달한다고 한다. 저렴하고 맛이 좋아 유독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이다. 해외에서는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을 선호하며 우리나라처럼 콩나물을 많이 먹는 나라는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숙주나물을 더 선호했다. 아무래도 전쟁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키우기 쉽고 저렴한 콩나물을 먹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2. 삼겹살

삼겹살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다. 우리나라가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삼겹살이며,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무려 23.3kg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2016년에는 돼지고기가 쌀을 제치고 농축산 생산액 1위를 차지했으며, 삼겹살을 먹는 날 삼겹살 데이가 있을 정도로 삼겹살의 소비량이 많다. 이에 반해, 해외는 삼겹살의 소비량이 많지 않은데, 때문에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삼겹살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마늘

외국인이 한국인을 만나면 종종 마늘 냄새를 느낄 정도로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마늘이다. 2017년 기준으로 국내 마늘 소비량은 1인당 6.2kg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마늘 소비량은 1인당 대략 1kg에 달하거나 이보다 적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비하면 한국의 마늘 소비량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한국 음식에서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한국처럼 마늘을 많이 먹는 나라는 많지 않다.

4. 골뱅이

술안주로 많이 찾는 골뱅이는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전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80%이상을 한국에서 소비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골뱅이를 즐겨먹는 유일한 나라라고 할 수도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골뱅이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불가리아 등의 해외에서 생산하는 골뱅이도 대부분 한국인들이 먹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라면

라면은 일본음식이지만, 인스턴트라면은 전세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다. 인스턴트라면 소비량은 한국이 당연 세계 1위이며, 이 위엄을 지키기 위해 한국인 1인당 연간 73.7개의 라면을 섭취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하는 인스턴트라면의 종류만 50가지에 달하며, 한국인의 절반 정도가 일주일의 한 번 이상 라면을 섭취한다. 또한 한국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른 나라에서는 염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외국인들이 놀라는 한국 음식
1. 도토리묵

다람쥐의 주식으로 알려진 도토리를 가루로 만들어 묵을 쑤면 도토리묵을 만들 수 있다. 한국에서만 만들어 먹는 토종 음식으로, 텁텁하면서도 고유의 쓴 맛이 난다.

외국인들은 젤리 같은 식감에 도토리가 재료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한다. 특히, 작고 딱딱한 도토리가 묵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란다.

2. 간장게장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이나 간장 등에 절이는 요리법은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요리법이다.

그러나 간장게장처럼 살아있는 게를 간장이 절여 먹는 간장게장은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토종 음식이다. 특히 살아있는 게를 염장한다는 건 외국인들이 적지 않게 놀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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