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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억 낙찰!’ 워렌버핏과의 점심, 그는 누구?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진 부자들은 시간도 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 보니 그들이 시간을 잠시 내는 것에도 큰 비용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워렌버핏과의 점심입니다. 실제로 워렌버핏은 연례 자선행사로 ‘버핏과의 점심’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무려 246억에 판매가 됐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과연 그는 누구이길래 246억을 들여서라도 점심을 함께 먹고 싶어 하는 걸까요?

투자의 귀재, 증시하락 속에서도 자산 2.2% 증가

워렌버핏은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선망하는 롤모델이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우러러 보는 존재이기도 하죠. 그렇다 보니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펜데믹과 더불어 올해 초부터 시작이 된 급격한 증시 하락은 세계 부자들의 재산에도 큰 위협을 가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 등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재산이 증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속에서도 워렌버핏은 지난해 대비 2.2% 증가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 마지막이 된 점심식사 경매 행사 ‘246억’

그는 매년 자선행사로 ‘버핏과의 점심’을 개최했습니다. 버핏의 가치관과 경제관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자선행사로 기획을 하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인데요. 팬데믹 기간에는 아쉽게도 행사가 치뤄지지 못했고, 올해 다시 부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또 다시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렇다 보니 올해의 경쟁률도 매우 치열했는데요. 무려 1900만 달러, 246억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행사 누적 기부금 688억

버핏과 점심을 먹는 이 행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도 높은 가격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에는 중국 가상화폐 트론의 창업자 저스틴 선이 버핏과의 점심을 차지했는데요. 당시 그는 59억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낙찰이 된 돈은 모두 빈민 구호단체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금액만 해도 5320만 달러, 한화로 688억원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현명하게 환원하는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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