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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거나 쫄딱 망하거나… 연예인들의 재테크 유형 BEST.4

이제 '재테크'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날이 갈 수록 높아져가는 집값고 물가 때문에 일만 해서는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시도하고 있죠.
TV에서 흔히 보이는 연예인들은 모두들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듯 한데요. 'XX를 해서 돈을 XX원 벌었다'라는 말 역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들 역시 재산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과연 어떤 방법들로 재테크를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신의 방법으로 자산을 불리는데에 성공했을까요?
오늘은 연예인들의 재테크 유형과 그들의 흥하고 망한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현영

현영은 유명한 저축의 여왕입니다. 3 때부터 이미 적금을 시작했다고 하는 현영은 학창시절 때부터 만들어진 저축 습관으로 꾸준히 목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데뷔 이후로는 수입의 90%를 저축해 땅과 산, 집까지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죠. 저축으로 유명해지며 재테크 관련 강연을 하는가 하면 서적까지 냈을 정도로 똑순이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는 현영. 저축의 여왕답게 통장 쪼개기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있는 것은 당연지사.
최근까지도 유튜브 채널 돈플렉스를 통해 주식과 인테크 등 본인이 쌓아온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기

20대에 이미 216억 원을 벌었다는 영앤리치의 대표주자 이승기. 그는 은행원 출신의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아 자산 분배를 계획적으로 하기로 유명하죠.

그의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예금 40%, 외화 5%, 연금보험 5%, 펀드 5%, 주식 20%, 부동산 20%, 부동산 대출 5%로 자산을 분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10년 전 기사에 따르면 이승기의 통장 개수는 10였다고 하니 현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죠.

이효리

우리는 언젠가 더 큰 목돈으로 돌아올 거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돈을 모으곤 합니다. 하지만 이효리는 오히려 손해를 본 케이스인데요. 죽을 때까지 모아놓은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밝힌 이효리도 수 천만 원을 날렸죠.

한 달에 4,000만 원을 저축하는 보험을 가입해 1,2년 동안 모으다 수입이 없어서 해지를 했다고. 그랬더니 원금의 반 이상을 손해 보았다고 합니다. 1년 반 동안 모았다고 치더라도 7 2,000만 원인데 여기서 절반 이상을 손해보았다고 하니 3 6,000만 원 이상을 잃은 것이죠.
하지만 현재도 돈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니 대단할 따름입니다.



허경환

허경환은 사업 재테크를 성공시킨 유명한 개그맨입니다. 닭가슴살 사업인 허닭’.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허닭을 들어보지 못한 분을 찾기 드물 만큼 성공한 기업인데요.

사업 초반에는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사기를 당해 30억 빚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딛고 홈쇼핑, 온라인 홍보에 매진해 한 해에 2배씩 회사를 성장시켰죠.
작년에는 350억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배 정도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올해 700억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보이네요.

옥주현

옥주현은 성공한 젊은 여성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어느샌가 빚더미에 앉았던 스타입니다.
75KG에서 50KG대의 몸매가 되며 그 비결로 요가를 꼽았었죠. 그 화제를 타고 요가 비디오를 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당시 서울경기 지역의 20~40대 여성의 1000명 가운데 16%가 옥주현의 요가비디오를 갖고 있을 정도였다고. 요가비디오 2편까지 성공하자 옥주현은 요가센터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외부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옥주현의 사업은 기울어가고 있었는데요. 동업자의 사기와 도시가스 요금 체납 등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자 동업자들이 떠나가기 시작한 것. 임대료와 그 외 고정비용을 모두 합하면 한 달에 내야하는 금액만 무려 3,7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수억 대의 빚더미에 앉게 되었던 옥주현을 도와준 이들은 바로 핑클 멤버들이었다고 하죠. 다행히 그녀는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뮤지컬배우로 톱스타의 자리를 다시 지키고 있습니다.

조민아

쥬얼리 출신의 자칭 우주여신 조민아는 한 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장본인입니다.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는 조민아가 연 베이커리집인데요. 초기부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열심히 마케팅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베이커리에서 팔고 있는 케이크와 양갱 등의 비쥬얼에 1차로 놀라고 굉장히 비싼 가격에 2차로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모했는데요. 양갱 세트를 12구 한 세트에 12만 원에 팔고 생크림이 녹아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4만원에 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욱 논란이 됐던 것은 네일아트를 한 상태에서 위생모, 위생장갑, 위생마스크를 끼지 않고 작업하는 사진입니다.
결국 2018년 조민아는 사업을 접고 말았죠.


한수민

박명수는 사업 수완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 한수민은 박명수보다 더 뛰어난 사업 고수죠.
한수민은 낡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금액이 오르면 다시 되파는 부동산 재테크를 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상당한 시세차익을 남겼다고 합니다.

한수민이 노린 부동산 재테크 방식은 바로 스타벅스’. 스타벅스의 입지를 이용해 많은 시세차익을 남겼는데요. 성신여대 근처의 건물은17 6,000만 원의 차익, 방배동의 건물은 무려63 5,000만 원의 차익을 남겼다고 합니다.

비와 김태희 부부의 부동산 자산은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합니다. 그 중 아내인 비보다 남편인 비의 부동산 수완이 조금 더 높다고 하는데요.

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거리에 있는 오래된 건물을 2008년에 매매한 뒤 2017년에 재건축 했습니다. 이로 한 달에 임대 수익만 1억이 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68억에 매입한 이 건물은 현재는 465억으로 평가된다고. 차익만 297에 이르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 건물 한 채만으로도 차익이 굉장한데 이들은 한남,역삼,이태원 등에420억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에도 23억대의 주택을 갖고 있죠.

한승연

카라의 멤버 한승연도 아이돌 부동산 스타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한승연도 항상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것은 아닌데요.
2014년에 청담동에 있는 한 건물을 45억을 주고 매매한 적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청담역과 도보로 5분 내에 있으며 코너에 위치해있기에 입지도 꽤 괜찮은 편이었죠. 하지만 매입한지 1년 뒤 건물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는 총 2가지였죠.

너무 저가 업체를 골라 시공했기 때문입니다. 작업자가 여러 번 바뀌고 공사 단가를 올리는 등의 머리 아픈 일이 연달아 일어났는데요. 결국 원래의 계약금보다 2배 가까운 건축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 건물을 사고 신축하는 과정에서 든 대출은 총 35. 이 대출에 대한 이자를 매달 880만 원을 내게 되었는데요. 신축 후 임대 수익을 내서 충당 했어야하지만 공사가 완료된 후 반년 가까이 모든 층이 공실이 되어버렸다고 하죠.
오히려 전문가들은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면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장동민

한 때 주식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밝힌 개그맨이 있습니다. 바로 장동민인데요.
그저 웃긴 개그맨인 줄로만 알았던 그는 의외로 뇌섹남이었죠. 하지만 그런 그도 처음부터 주식 고수는 아니었습니다. 초반에는 지인이 추천해주었던 주식에 투자를 했다가 반토막이 나는가 하면 심할 때는 상장폐지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식과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그만두었지만 실패를 경험 삼아 한 번 더 주식에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이라면 그렇게 잃고도 또 정신 못차렸네라고 할테지만 그는 달랐습니다. 무려1200%의 수익을 냈다고 하죠.
현재는 주식을 하며 들이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고 합니다. 장동민은 자신의 비법으로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서경석

서경석은 스키장에서 증권회사 직원들의 차를 얻어 타며 주식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험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돈을 맡긴지 반년 만에 2 5,0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수익으로 마포에 집까지 얻은 그는 증권회사 직원들이 주식의 신처럼 보였다고 하죠.

욕심이 생긴 그는 주식에 매진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을 뒤로하고 직접 뛰어든 것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는데요. 집을 구입한 금액인2 5,000만 원보다 더 큰 돈을 날린 것.
하지만 현재는 골프장, 카페, 식당 등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하니 천만다행입니다.

김보성

김보성은 의리로 유명해졌지만 의리로 주식 재테크를 실패한 사례로도 유명합니다.
김보성은 잘못된 투자를 했음에도 의리로 주식을 손절하지 못하고 버티다가 상장폐지만 4번을 당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추천해준 종목은 쭉쭉 올랐지만 막상 그런 종목들은 다 놓쳤다고..


돈을 몇 억씩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주식을 놓지 못하고 투자한 그는 배우 활동을 하며 번 돈까지도 모두 잃었다고 하죠. 결국 그가 손해본 금액은 총 100억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빚을 다 갚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리도 좋지만 무리한 투자는 자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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