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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배 까지 올랐다는 '이 재테크'. MZ세대의 대세 재테크 수단 4PICK

이런 재테크가 있다고?

여러분들은 요즘 어떤 재테크를 하고 계신가요?
제 주변에도 주식, 부동산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매우 많아졌는데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재테크가 유행처럼 번지는 현상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소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MZ세대라 불리는 요즘 20대들은 전혀 새로운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자신의 관심사나 아이템을 이용해 투자한 초기자금보다 몇 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많은 MZ세대가 이 재테크를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재테크 방법들이 있을까요?



슈테크 - 지드래곤 신발, 900배↑

가장 대표적으로 슈테크가 있습니다. 슈즈와 재테크가 합쳐진 말이죠.
신발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한 번 쯤 생각해보셨을텐데요. 사실 이 재테크 방식은 10대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들 따지지 않고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이렇다고 하는데요.
한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응모를 해서 거기에 당첨이 되어야 합니다. 당첨이 되어 원가에 구매한 것을 신지않고 보관했다가 금액을 더해 다른 사람에게 되파는 것이죠. 응모를 하는 사람은 많은데 당첨이 되는 확률은 희박하기 때문에 몇 배에 팔더라도 사려는 사람은 많다고 합니다.

유명한 한 예로는 지드래곤의 신발이 있죠. 작년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협업해 발매한 신발이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껑충 뛰었었습니다. 이 전설의 신발은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로 원가는 21만 9,000원이었습니다.

리셀가는 얼마였을까요? 원가에서 최대 90배 뛴 2,000만 원까지 치솓았는데요. 운이 좋으면(?) 300만 원에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 500만 명이 몰려들었지만 한정판매로 1만 3,000켤레만 팔았으니.. 당첨 확률이 0.16%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샤테크 - 제시카도 추천한 재테크, 최대 25% ↑

명품 되팔기의 가장 대명사인 '샤테크'. 감이 오시나요? 바로 샤넬과 재테크를 합친 용어입니다.
얼마 전 샤넬 가방의 금액이 25% 가량 오를 것이 예상되면서 백화점 오픈하기도 전부터 줄을 서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가격이 오르니 나중에 더 비싸게 사야할까봐 아쉬운 마음에 구매를 했던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재테크로 이용하기 위해서 구매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샤넬 클래식백은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뛰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그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죠. 샤넬의 다른 디자인들도 최소 4%에서 최대 25%까지 뛰고 있으니 정말 '재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 제시카도 13년간 모은 샤넬가방을 공개하며 이 샤테크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10년 전에 구매했을 때와 지금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난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며 '샤넬은 정말 재테크다'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죠.

한편 일부 명품 '소비자들은 생산된 가방의 품번에 따라 중고 가격이 고려되기 때문에 구매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거래가 된다'며 재테크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한정판 신발처럼 몇배의 가격으로 팔리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하네요.



아트테크 - 부르는게 값이 될 수도?

아트테크라니, 생소할 수 있지만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는 재테크 중 하나입니다. 명확한 안목과 행운이 있다면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수단이죠. 누군가는 이 아트테크로 주식과 부동산 못지 않게 큰 돈을 손에 쥐기도 합니다.

한 일화로 중국의 작가 웨민쥔의 '처형'이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1995년 컬렉터에게 500만 원에 판 작품이 12년 후인 2007년에 영국 런던 경매에서 55억에 낙찰이 된 적이 있죠.
또 앤디 워홀의 작품을 38억원에 산 그랜트라는 사람은 6년 후 246억원에 앤디 워홀의 작품을 팔 수 있었습니다.

나의 안목을 믿는다면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내가 산 그림이 가치가 오를지 아닐지 그 누구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도박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이 아트테크에 '영끌'을 한다는 것은 멍청한 짓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요.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의 솔비(권지안)와 이미 1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하정우, 뉴욕에서 개인전시회까지 연 이혜영. 그리고 나얼, 구혜선 등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연예인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 있지않나 싶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유명인의 그림을 사는 것이 아트테크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뮤직테크 - 역주행 '롤린' 저작권 23배↑

최근 역주행의 성공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 덕분에 화제가 되었던 뮤직테크. '음악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하는거지?' 싶지만 아이돌의 팬들은 일찌기부터 이 재테크를 알고 있었다는데요.

바로 노래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것입니다. 저작권 공유 플랫폼을 활용하여 저작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는데요. 저작권의 일부를 구매하면 정기적으로 저작권료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뮤직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역주행의 가능성이 보이는 곡과 오랫동안 꾸준히 불리고 사랑받는 옛날 노래들을 찾아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요. 또는 그런 것에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노래를 '덕질'요소로 투자하기도 합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에 성공해 '롤린'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는데요.
롤린이 역주행에 성공하기 전에는 1주에 2만 4,000을 웃돌았지만 역주행 후에는 약 23배 올라 56만까지 오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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