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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용산 한남더힐 2위,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집 top10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전셋값과 더불어 집값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대형 아파트(전용 135㎡·41평 초과) 평균 매매 가격이 20억을 넘어섰습니다. 전통적인 서울 부촌으로 알려진 용산 한남동을 비롯해 강남 유명 주거지가 억! 소리 나는 집값을 자랑하는데, 우스갯소리로 '로또를 2번 맞아야 살수 있다'라는 가장 비싼 주거지 10곳을 알아봅니다.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기준)

로또 2번 당첨되야 살수 있는 초고가 주거지
10위. 부산 해운대 엘시티 54억 3200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부산 해운대 엘시티는 지난 2015년 국내 최고층(101층)으로 지어진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엘시티 더샵 아파트는 총 882가구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144㎡·161㎡·186㎡ 각 292가구와 244㎡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9위. 강남 효성빌라 청담101 58억 4000

효성건설이 강남 최고의 부촌 청담동에 지은 효성빌라청담101은 전용면적이 226.62~272.9㎡으로, 일부 세대의 거실 전면과 측면에 통유리가 설치돼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정원,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헬스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8위. 서초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58억 6000

지난 2016년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는 총 15개동 1612세대 최고 38층짜리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도보 10분 거리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IC, 잠원 IC, 동작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편리합니다.


7위. 강남 도곡 상지리츠빌 카일룸 62억 4800
6위. 강남 삼성 상지리츠빌 카일룸 62억 7200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고급 빌라로 잘 알려진 상지리츠빌카일룸. 도곡동의 경우 큰 도로와 떨어져 있고 매봉산 공원을 인접해 '숲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명 학원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대치동과도 가까워 학업에 욕심이 있는 부모들에 특히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5위. 강남 마크힐스웨스트윙 63억 1200
4위. 강남 마크힐스이스트윙 64억 7200

'보증금 1억 원, 월세 1000만 원' 올해 최고 월세 아파트에 이름을 올린 강남 마크힐스는 과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거주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던 곳입니다. 영동대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 청담역과 인접해있고,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입니다.


3위. 강남 삼성 아이파크 65억 5600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는 멀리 롯데타워까지 보이는 한강뷰를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지난 2004년 3월에 입주했고 세대수는 449세대로 삼성동 코엑스와 가깝고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어 고액 자산가들이 '똘똘한 한 채'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2위. 용산 한남더힐 65억 6800

유명인들이 많이 살아 더 유명해진 한남더힐. 세계적인 K팝스타 방탄소년단도 이 아파트에 숙소를 두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5년째 전국 실거래가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위. 서초 트라움하우스 69억 9200


이 주택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오너들이 소유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총 3개동 18가구로 2003년 준공한 연립주택인데 무엇보다 철저한 사생활 보호와 고강도 내진설계, 공용 방공호 등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 네이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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