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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명이 이 시험에 뛰어들었다고? 대기업연봉 벌 수 있다는 자격증 TOP.3

요즘처럼 한 직장에 오래 머무르는게 쉽지 않고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격증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자격증들은 따기만하면 대기업 부럽지 않은, 아니 어쩌면 대기업보다 더 벌 수 있는 자격증들입니다.


집값이 치솓고 부동산 시장이 대호황을 맞으며 함께 떠오르는 자격증이 바로 이 공인중개사자격증입니다.
원래는 명예퇴직 후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로 응시하던 시험인데요. 그래서 공인중개사자격증은 중년의 고시라는 별명이 붙어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중년의 고시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젊은 사람들 또한 많이 몰려들고 있죠.

공인중개사 응시자수

최근 5년간 공인중개사 시험을 친 응시자수 그래프입니다.
2017년만 해도 1,2차를 친 응시자수의 총 인원은 30 5,316명이었으나 4년 후인2021, 올해는 10만명 이상이 늘어난 40 8,492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나 더 놀라운 점은 아직 2021년도가 채 다 지나지 않았다는 건데요. 내년이 되어 집계해보면 훨씬 더 늘어나있을 것 같죠.

연령별 공인중개사 합격자

2020 10월 합격자현황입니다.
40대 이상의 중년 응시자 수가 전체의 60%에 달하기는 하지만 20~30대도 14만명이 응시해 약 4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죠. 심지어 10대도 800명이 도전해 50명 가까이 합격했습니다.

얼마나 벌까?

그래서, 이 공인중개사자격증을 따면 얼마나 벌 수 있다는 걸까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키면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로 받아가는 것이다보니 당연스럽게도 거래 매물이 비쌀수록 수입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집값이 폭등하면 공인중개사의 연봉도 오르니 부동산 가격이 끝을 모르고 높아지는 지금, 그 어떤 직업보다 경제적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4 80억에 거래된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최고 요율인 0.9%를 적용하면 중개 수수료는 무려 7,920만 원이 됩니다. 이렇게 큰 거래를 항상 맡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건만 하나 잘 성사시키면 남들의 연봉을 한 번에 받을 수도 있는 것이죠.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꾸준히 거래를 성사시킨다면 대기업 연봉이 전혀 부럽지 않은 직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점점 다양해지는 직업과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최저 근로시간 및 최저시급, 연차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정이 이루어졌죠. 그러면서 시민들도 타당한 나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의 인식이 바뀌는 만큼 노동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듯 하죠. 바로 이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노무사의 중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노무사 응시자수

공인노무사시험은 여러 전문자격사시험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시험인데요. 최근 5년간 응시자수를 확인해보면 2017년도에는 4,728, 2018년도에는 4,744명이었는데요. 2019년도에는 지원자가 급증해 6,211명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도에는 7,549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를 찍었다고 보았으나 올해 2021년 제30회 시험 때는 더욱 늘어 8,064으로 또 최고치를 기록했죠.

노무사 합격률은

노무사자격증 시험 자체는 매우 어렵습니다. 1, 2차 모두 과목별 40, 평균 60점 이상을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제이긴 한데요. 2차 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넘는 인원이 최소 선발인원보다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질적으로는 최소선발인원을 합격인원으로 하고 있어 절대평가지만 상대평가인 아이러니함을 보이고 있죠. 즉 이 말은 1차 시험 합격자가 많을수록 2차시험 경쟁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2차 시험까지 합격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매우 적습니다.
2010 2059, 12.19% 2011 2342, 10.67% 2012 2043, 12.23% 2013 2001, 12.49% 2014 2135, 11.7% 2015 2237, 11.17% 2016 3022, 8.27% 2017 3131, 8.08% 2018 3,018 9.94% 2019 3,231 9.37% 2020 3,871, 8.86% (* 2차시험 합격자들이 3차시험까지 최종 합격하는 비율은 99%에 달합니다.)


얼마나 벌까?

이렇게 아주 좁은 합격문을 굳이~굳이 통과하려는 이유는 바로 높은 연봉때문이겠죠. 공인노무사의 연봉 역시 대기업 못지 않게 높은 연봉때문인데요.
초봉이 평균 4,000만 원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아주 적게 버는 하위의 노무사들이 3,471만원을 받고 상위의 노무사들은 5,787만 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감정평가사 자격증도 인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자격증도 부동산과 관련이 높은 자격증이죠.
동산이나 부동산과 같은 재산의 금액을 감정, 평가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얻는 것이며 토지, 건물, 동산, 유가증권 등 재산을 측정하는 일을 실행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늘어난 자격증이 되었죠.

감정평가사 응시자수

감정평가사 시험의 근 5년간 지원 현황입니다.
1차시험 지원자는 2016 1,388명에서 2019년에는 2,13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2020년에 들어서는 대폭 증가해 2,88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표에서 전체 지원자는 경력 면제자와 전년도 1차 합격자로 해당 년도에는 1차 시험을 유예받는 인원을 포함한 전체 응시자수를 말하는데요. 2016 2217명, 2017 2312명, 2018 2493명, 2019 2860명, 2020 3784명으로2019~2020년 사이에 무려 1000명이 늘어났습니다.


감정평가사 합격률

수천명이 지원하는 이 시험에 과연 얼마의 응시자가 합격을 했을까요? 감정평가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15~16%이며 이 퍼센트에 따른 평균 합격자수는 약 160명정도입니다.
작년2020년에는 합격률 16.37% 184이 되었는데요. 최근 합격자 로 따지자면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놀랍게도 이 중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라고 하는데요. 이 어려운 시험을 어린나이에 합격하다니.. 매우 부러울 따름입니다.


얼마나 벌까?

소위 8대 전문직이라 불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감정평가사도 이 안에 해당되고 있죠. 위에서 설명했듯이 1년에 합격하는 인원이 매우 적지만 기본적으로 2~3년을 공부하고 5년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 이유는 역시 연봉이 높기 때문입니다.
각 사이트에서 찾아본 결과 감정평가사의 평균 연봉은 약 7,000만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상위 25%라면 9,0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고 하죠. 왜 이 시험에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매달리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감정평가사는 시험에 합격한 뒤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간 이상의 실무수습을 끝내야한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시간들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효율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BONUS
당장 투잡 시작할 수 있는 자격증

1. 아동심리상담사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옳은 길로 인도해주는 일을 하는 아동심리상담사. 최근 맞벌이 가정이나 편부모가 늘어 아동심리상담사의 수요가 늘었다고 합니다.



2. 산후관리사
이 역시 마찬가지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며 전보다 인기가 높아진 직업인데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단 높은 책임감이 필요하겠죠?
3. 노인심리상담사
나이가 들어서 퇴직한 분들이 외로움을 호소하는 경우,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도 문제이지만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노인들 또한 문제인데요. 앞으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반려동물관리사
미래 산업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반려동물 사업. 반려동물관리사는 꽤 다방면에서 활약합니다. 교육과 훈련, 장례 뿐만 아니라 코디, 산책 등도 포함되죠.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함께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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