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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CEO 허경환, 한강뷰 집에 정 떨어진 이유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기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음식. 바로 '닭 가슴살'이죠. 닭 가슴살에도 브랜드가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는 '허닭'이 있습니다.
허닭의 CEO인 허경환은 최근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뻥 뚫린 한강뷰를 가진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정 떨어졌다'고 표현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몸짱 개그맨에서
350억 CEO가 된 허경환
매출 350억 '허닭' 신화

'허닭'은 헬스를 매우 좋아하는 개그맨 허경환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운동을 하며 매일 닭 가슴살을 먹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5개의 업체가 있었고 지금 시작하면 최소 6등이라는 생각으로 2010년에 런칭했다고 하죠.

당시에 벌써 이런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허경환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약 100여 명의 동료 개그맨들에게 테스트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솔직한 테스터였던 개그맨들은 입에 맞지 않으면 '쓰레기다 버려라'고 할 정도로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었고 그 덕분에 가장 맛있는 닭 가슴살 브랜드가 나왔다고 하네요.

허경환의 '허닭'은 2020년 기준, 작년 대비 매출 350억 달성으로 95% 성장하며 놀라운 성공을 보여주었고 올해안에 사원 수를 90명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사업,
30억의 빚더미

지금은 누구나 알아주는 닭 가슴살 브랜드의 CEO인 허경환이지만 그도 처음부터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동업자와 함께 일을 했는데 동업자의 사기로 인해 30억 가량의 빚더미에 앉게 된 것입니다. 허경환은 당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에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닭 가슴살 사업을 이어나갔고 채무자들도 그런 허경환의 노력을 믿고 기다려주었다고 하는데요.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매출 350억이라는 신화를 달성하게 된 것이죠.

한편 이 동업자는 회사의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허경환의 인감도장을 보관하고 자금 집행을 하는가 하면 개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허닭'의 자금을 빼서 사용한 것이 밝혀져 징역 3년 6개월 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허경환의 아파트

사실 허경환은 2019년 본인의 유튜브에, 2020년에 다큐 '사람이 좋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여러 번 자신의 집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마다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경환의 집은 한강 인근에 위치한 금호동 서울숲 푸르지오 아파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집의 시세는 실거래매매가 기준으로 15~17억 원 사이로 보이며 전세가는 최소 5억 이상으로 알려져있죠.



한강뷰 집에 정떨어졌다고?

최근 방송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출연한 허경환은 본인의 집 정리를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허경환은 '집에 들어오기 싫을 정도로 정이 떨어지더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정리정돈 때문이었습니다.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알려진 허경환이기에 동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허경환은 원래 올해 초 이사를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이사를 한다는 생각에 원래는 깔끔한 성격이었지만 집정리를 하나 둘 놓아버리게 되었다고 하죠. 정리가 안된 지저분한 집에 권태를 느낀 것입니다.

박나래가 '그러면 이사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번 돈은 모자라고 대출도 실패해서 이사를 가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때문에 '신박한 정리'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서야 왜 집에 정이 떨어졌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한편 허경환은 방송 말미에는 깔끔하게 변한 집에 매우 기뻐했는데요. 덕분에 '이사 갈 이유가 없네요'라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한강뷰에 사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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