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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구축 빌라 44억에 매입한 정해인,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한 이유?

‘국민 연하남’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녹인 배우가 있습니다. 최근 군 관련 소재 드라마 'D.P.'에서 군대의 부조리를 몸소 겪는 이등병 안준호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다시 한 번 사로잡고 있는 그. 바로 정해인이죠.

정해인은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배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가 하는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 가운데 정해인이 소유한 부동산 역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30년도 더 된 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죠.

사실 정해인의 경우 최근 새로운 드라마 D.P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이지만, 왕성하게 활동을 했다고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빌라 매입 역시 대출을 많이 이용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정해인은 이렇게 무리를 해서라도 이 빌라를 매입을 한 것일까요? 그것보다 시세보다 높게 말입니다.


정해인이 매입을 한 빌라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빌라의 한 호실입니다. 2018년에 매입을 한 것으로 당시 44억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빌라는 1984년에 준공이 된 곳으로 지어진 지는 오래 되었지만, 고급 빌라입니다. 전용면적 201.71~250.46㎡로 전 세대가 복합 복층 구조죠. 이 중 정해인이 매입한 층은 2층으로 212.8㎡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해인이 이 빌라를 매입하면서 명의를 신탁업체에 맡겼다는 것인데요. 물론 11개월 후 정해인이 돌려받기는 했지만, 왜 이런 과정을 거쳤는지는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탁을 통해 소유권이전등기된 부동산의 경우 채권을 이유로 가압류, 강제집행이 불가능합니다. 아마 이것을 염두해 두고 정해인이 이런 과정을 거쳤을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신탁 기간 동안 실제로 정해인은 5억 5천만원 정도의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즉, 채무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죠.


정해인이 이 빌라를 매입할 당시 가격을 따져보면 평당 6150만원 정도를 주고 매입을 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2018년 당시 시세는 평당 6000만원 이하였는데요. 즉, 시세보다 더욱 비싸게 빌딩을 매입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이야기를 하기 어렵죠. 그렇다면 왜 이런 결정을 한 것일까요? 보통 노후 빌딩을 매입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리모델링을 염두 해 둔 것입니다. 정해인 역시 마찬가지죠.


실제로 그가 매입한 이 빌라가 리모델링이 될 시에 부동산 가치는 7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모델링 비용을 빼더라도 차익을 볼 수 있는 수준이죠. 그리고 재건축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염두를 한다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 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게 됩니다.

현재 정해인이 매입한 빌라 중 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청담101’이 재건축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가 매입한 빌라 역시 기대감을 감출 수 없죠. 특히 이 건물의 경우에는 공동주택이지만 소유자들의 대지지분이 높고, 준공 당시 주어진 용적률을 모두 활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즉, 재건축의 가치가 매우 높은 셈이죠. 아마 이렇게 진행이 된다면 그 어떤 부동산 투자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 예측이 됩니다.


화곡동 스타벅스 73억중 47억 빌린 하정우
배우 하정우는 부동산으로 큰 시세차익을 남긴 배우 갓물주 중 한명입니다. 그는 2018년~2019년 사이에 건물을 3번이나 구입했죠. 그가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대출을 잘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강서구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의 경우 73억 중 47억, 강원도 속초 스타벅스 건물도 24억 중 6억, 종로 건물 81억 중 57억을 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처음 구매했던 화곡동 스타벅스 건물을 팔면서 3년 만에 45억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0억 건물 구입 중 116억 대출 받은 손예진
국민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배우 손예진. 손예진도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건물을 160억 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건물을 구매하기 위해 116억 원을 빌리게 되었고 나머지 44억은 현금으로 치뤘다고 하는데요. 당시 온라인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는 사람들이 많기도 했습니다. 건물 금액의 72% 이상을 대출금으로 충당했기 때문에 지적을 하는 이도 많았죠. 한편 손예진은 그 전에 갖고 있던 서교동의 꼬마빌딩에 투자하기도 했는데요. 93억 5000만원에 사고 3년 후 135억원에 팔아 40억이라는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37억 건물 구입 중 26억 빌린 공효진
공효진은 2013년에 한남동의 빌딩을 은행의 힘을 빌어 구입했습니다. 한남동의 빌딩을 구입한 37억원 중 26억은 빌린 것이며 본인의 순수 자본은 8억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4년 후에는 이 빌딩을 60억에 팔며 무려2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죠. 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서교동의 꼬마빌딩은 지상 2층임에도 63억원이라는 큰 돈이 필요했던 건물인데요. 50억을 빌렸고 순 자본금은 13억을 들였다고 합니다. 그 후 신축공사를 진행해 건물값이 무려 130억대로 올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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