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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우리나라? 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다고 소문난 나라 TOP 5

우리나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서울이다. 서울의 인구 밀도는 16,102/km2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서울에 가면 가는 길마다 사람에 치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인구 밀도는 우리 삶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나라를 벗어나 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인구밀도는 도시국가가 높다
싱가포르 전경

인구밀도란 영토 면적 당 사람수로, 즉 인구 나누기 면적의 값을 말한다. 우리는 이 수치를 통해서 각 나라의 면적대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전 세계의 모든 국가를 기준으로 볼 때, 보편적으로 도시국가로 이루어진 나라들이 인구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모나코, 싱가포르, 바티칸 등이 대표적인 나라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도시국가들을 제외하고 인구가 1,000만 명 이상 살고 있는 나라들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곳은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세계에서 인구밀도 높은 나라들

5, 르완다
(인구밀도 1km2 380)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고 소문난 나라 5위는 르완다이다.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우간다, 콩고 민주 공화국, 탄자니아 등과 맞닿아 있는 내륙국가이다.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우리나라보다 약 4분의 1의 크기이지만, 인구밀도만큼은 높은 나라로 꼽힌다.

땅이 비옥하여 주로 커피 농사를 짓는데 유명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도 르완다산 커피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4, 네덜란드
(인구밀도 1km2 402)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 가장 높다고 소문난 나라 4위는 네덜란드이다. 서유럽에 위치해 있으며 벨기에와 독일이 맞닿아 있다.

영토 내에 숲은 약 10분의 1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나라인데 그만큼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나마 농업 기술은 발달하여 식량 자급률이 높은 나라이며, 커피 소비량도 세계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3, 대한민국
(인구밀도 1km2 516)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고 소문난 나라 3위는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약 5,100만 명 이상으로 인구밀도만 516/km2에 해당한다.

또한 지형적으로 산지가 많고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 주택 보급보다는 아파트 보급이 많이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지속되면서 많은 기관들에서는 우리나라의 인구가 2026년부터 감소한다고 보고 있다.


2, 대만
(인구밀도 1km2 650)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고 소문난 나라 2위는 대만이다. 중국과 타이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타이완 섬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와 함께 80년대 빠른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인구 변화에 있어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구밀도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다 놓으며, 출산율의 경우에도 도시국가들과 비교할 만큼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타이완 섬은 동쪽으로 고산지대를 이루고 있고, 서쪽으로 주로 평야가 발달해 있어 서쪽 지방에 인구가 몰려 있다. 2,0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서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방글라데시
(인구밀도 1km2 1,237)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고 소문난 나라 1위는 방글라데시이다. 인도를 기준으로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벵골 만과 맞닿아 있는 나라이다.

방글라데시의 면적은 약 144,000km2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곳에 사는 인구만 1 6,000만 명이 넘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힌다.

특히,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방글라데시의 출산율은 한 가구당 6.6명이었으니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출산율이 한 가구당 2명으로 줄어든 수준이라고 한다.

서울의 인구밀도 수준은?

우리나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을 꼽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서울특별시가 해당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의 인구밀도는 2019 8월을 기준으로 16,102/km2에 해당한다. 도시국가 중에서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의 인구수는 약 974만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의 뉴욕이나 일본의 오사카 도시권과 맞먹는 수준의 인구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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