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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가 타임스퀘어?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TOP 7

미국 유명 매체인 CNN은 다양한 주제에서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 과거에 ‘World’s 12 Worst Tourist Trips’이라는 제목으로 최악이라고 부르는 세계 여행지를 선정했다.

다양한 이유에서 선정된 이 여행지들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명성에 비해 실망이 큰 여행지들이다. 그 중에서 상위 7곳의 여행지를 함께 살펴보자.

7위, 도쿄 중심부 (일본)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7위는 일본에 위치한 도쿄 중심부이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면서 도쿄타워라는 랜드마크를 가진 도시이다. 특히, 치안이 안전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CNN은 최악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았다.

아무래도 현대적인 도시에 수많은 인구가 몰려 있어 도시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CNN은 콘크리트로만 쌓아 올린 빌딩, 복잡한 교통체증, 질서 없는 광고판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

6위, 담넌사두억 수산시장 (태국)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6위는 태국에 위치한 담넌사두억 수산시장이다. 탐넌사두억 수산시장은 태국 방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 관광코스이다.

태국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이기도 하며, 배 위에서 시장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이색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관광화가 심화되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는 바가지를 씌운다거나 질이 나쁜 제품을 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실망하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5위, 윈스턴 처칠 박물관 (영국)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5위는 영국에 위치한 윈스턴 처칠 박물관이다. 영국 전쟁 체험관이라고도 부르는 이 박물관은 과거 지하 벙커로 사용하던 곳을 박물관으로 바꿔놓은 곳이다.

특히, 2차 세계 대전 당시 런던의 상황을 재현해 놓았고, 세계 유명 지도자들의 육성 연설을 다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종 매체에서도 대대적인 광고를 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를 둘러보면 기대했던 것과 달리 가짜로 만들어진 모조품들이 많으며, 어설프다는 평이 많아 최악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4위, 난징동루 (상하이)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4위는 상하이에 위치한 난징동루이다. 상하이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상하이의 명동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난징동루가 발전하기 시작한 30~40년대 지어진 건물들의 역사성과 중국 내 가장 큰 상권이라는 타이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거 지어진 건물은 몇 남아 있지 않고 중국 내 가장 큰 상권이라는 타이틀도 과거의 일이라고 한다.

3위, 뉴욕 타임스퀘어 (미국)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3위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이다. 화려한 광고판들의 정렬과 매년 새해 카운트 다운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타임스퀘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NN은 최악의 세계 여행지 중 하나로 꼽았는데, 그 이유는 복잡한 교통체증과 정작 현지인인 뉴요커들은 많이 가지 않는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위, 스타의 거리 (홍콩)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2위는 홍콩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이다. 2004년 만들어진 스타의 거리는 각종 매체의 유명세를 타고 중국 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소룡 동상 및 영화 스타들의 핸드프린팅만 보일 뿐 크게 볼거리는 없는 관광지라고 한다. 게다가 2015년 간척사업으로 인해 장소도 옮겨졌다고 한다.

1위, 던스강 폭포 (자메이카)

미국 CNN이 최악이라고 선정한 세계 여행지 1위는 자메이카에 위치한 던스강 폭포이다. 자메이카에서도 휴양지로 유명한 오초 리오스 근처에 있는 폭포로 폭포수가 카리브해 해변을 지나 바다로 바로 유입된다.

특히, 영화 <007> 시리즈에도 등장하여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장소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폭포관광과는 조금 다르다.

보통은 거대한 폭포를 멀리서 바라보며 대자연으로부터 경외감을 느끼지만, 이 폭포는 관광객들이 뛰어다니는 여행지이다. 마치 여름철 계곡 물놀이를 갔을 때와 흡사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최악의 여행지 1위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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