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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가 와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 TOP5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며 퇴근 후 직장 동료들과 마시는 술 한 잔은 삶의 큰 위로가 됩니다. 지나친 음주는 독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1주당 2~8잔 정도 마시는 사람의 우울감이 적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 주류 시장 규모는 2조 달러(약 2420조 원) 규모로 추산됐는데, 가장 많이 팔린 술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술의 종류, 취향껏 골라 먹는 재미

5위. 적당하게 취하는 위스키
조니워커, 그렌피딕, 윈저, 임페리얼... 대표적인 양주로 손꼽히는 위스키가 전 세계인이 사랑한 술 5위에 손꼽혔습니다. 위스키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부담 없이 즐기려면 위스키와 소다수를 1:4의 비율로 섞어 하이볼로 마시면 좋습니다. 위스키를 가장 단순하고 즐겁게 즐기는 방법은 스트레이트로 상온의 물을 한두 방을 떨어드려 마시면 그 향이 더욱 살아난다고 합니다.


4위. 칵테일로 즐기는 보드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소주가 있다면 러시아 인들에게는 보드카가 국민 주류로 자리 잡아 있습니다. 30도 이상의 독한 술이지만 주스 등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손쉽게 칵테일 제조가 가능합니다.

보드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제품은 바로 'ABSOLUT VODCA'. 보드카 특유의 저릿한 느낌이 없이 부드러운 맛으로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달달한 과실 향이 특징은 '스미노프', 파티나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타카' 보드카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위. 어렵지 않은 술, 와인
'어려운 술', ‘비싼 술’, ‘특별한 날에 마시는 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와인이 어느새 소비자들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2~3년 전부터 대형 유통 업체들이 와인 판매에 공을 들이면서 마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해져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5000원짜리 초저가 와인도 등장했습니다.


2위. 한국인의 소울酒, 증류주
증류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한국의 소주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소주는 당밀, 고구마 등을 원료로 발효한 액을 증류해 주정을 만든 다음 적당하게 희석한 술입니다.

최근 소주는 ‘K(코리안) 테킬라'라로 불리며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일본·미국·캐나다·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1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맥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단연 '맥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올수록 더욱 사랑받는 맥주는 10여 종이 넘는 주류 중에서 단연 압도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증류주나, 보드카 등에 비해 알코올 도수도 낮고 다양한 맛의 맥주가 출시돼 부담 없이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들도 많이 유통돼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브랜디, 혼성주, 탄산와인, 럼주, 진, 데낄라 등 다양한 주류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맥주와 천상궁합 안주는?

퇴근 후에는 '치맥'이 진리 일것 같지만 사실 두 가지는 음식 궁합상 좋지 않은 조합 입니다. 맥주의 단짝친구로 생각되는 치킨 이나 튀김은 안그래도 높은 칼로리인 맥주와 어울렸을 때 더욱 부담이 되는 안주 입니다. 가볍게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육포나 생선포, 견과류가 맥주에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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