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2017년부터 바뀐 필수 여행정보 5가지

1. 항공권 취소 수수료 인하 및 조정

2017년 1월 1일부터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을 취소할 때 여행사에 별도
지불했던 수수료가 3만원에서 1만원으로
낮아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11개 여행사의 약관을 점검하고
이를 고쳤다. 기존에는 한 번 예약한 항공권을
취소하면 구매자들은 수수료를 이중으로
물어야 했다. 특가 항공권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출발일 기준 91일 이전에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고 90일 이내에는
항공사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차등화된다.

2. 국제선 액체류 휴대 규정 완화

작년 4월부터 시행된 규정이다. 기본적으로
액체나 젤류는 용기당 100ml이하
용기여야하고 총합이 1L를 넘지 않는 분량을
투명 지퍼락 비닐봉투에 담으면 들고 갈 수
있다. 1인당 1비닐봉투가 필요하며 의약품이
나 유아식 등은 비행시간을 고려한 양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술, 향수 등의 액체 면세품의 경우 보안
훼손탐지가능 봉투에 밀봉된 경우에 한하여
기내에 들고갈 수 있다. 즉 면세점에서
담아주는 비닐봉투를 그냥 버리면 안된다.

3. 캐나다 전자여행허가(eTA)발급 의무화

2016년 11월 10일부터 시행됐다. 캐나다
정부다 한국인 등 비자면제 국가 국민이
캐나다행 항공편을 탑승하는 사람들을 대상
으로 실시한 제도이다.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필수로 받아야하고 육로
나 수로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객은 eTA를
받지 않아도 된다. 신청은 캐나다 정부 홈페이
지를 통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년 또는
여권 만료일자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이다.

4. 유레일 패스 기준 변경 및 요금인상

2017년 1월 2일부터 적용되는 기준이다. 유레일 패스는 유럽 철도를 일정 기간동안 횟수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가능한 패스이다. 이 유레일 패스의 발급 나이인'유스'연령 기준이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만 12세에서 25세였는데 만 12세~27세까지로 2살 늘어났다. 하지만 요금은 작녀노다 1.5% 인상되었다.

5. 부탄 반값여행

부탄은 전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이다. 부탄은 해외여행객의 자유여행이
금지되었는데 부탄 정부다 승인한 현지 여행사
를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하며 모든 일정은
국영 가이드와 함께해야한다. 비용은 1인당
200~250달러이며 호텔과 식사, 가이드,
차량,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2017
년 대한민국과 부탄이 수교 30주년을 맺는
해인데 이번에 부임한 소남 톱덴랍계 주한
탄대사가 이를 기념해 2017년 6월~9월 동안
한국 관광객의 관광료를 절반 수준으로 내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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