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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2,400만원' 연예계 시계덕후 조승우의 컬렉션 10pick

흔한 시계 자랑.gif


돈이 들면서 이중적으로 돈이 되기도 하는 취미는 무엇이 있을까요?
무언가를 모으는 것이 그런 취미가 될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한 브랜드의 인형과 소소하게 레고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것을 잘 진열해두고 재테크를 노려보고 있는데...글쎄요.

오늘은 여러 덕후 중에서도 '시계 덕후'인 연예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마니아답게 시계 하나당 금액이 결코 가볍지 않은데요. 시계마니아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최근 유퀴즈에 나와 엄청난 예능감을 뽐낸 조승우. 점잖은 이미지였는데 생각보다 잔잔하게 웃긴 사람이었고 덕분에 여러 커뮤니티들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조승우가 바로 연예계의 유명한 시계덕후인 것 알고 계셨나요?
내노라하는 시계 마니아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의 컬렉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블랙씰 - 5,597,000원

조승우의 컬렉션 10 중 가장 낮은 금액이 550만 원인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블랙씰입니다.

파네라이는 1860에 만들어진 브랜드인데요. 사실 시계전문회사가 아닌 해군에 납품을 하는 군납업체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 타 명품브랜드들이 정장에 어울릴법한 말끔하고 반딱이는 느낌으로 디자인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눈여겨 볼만하죠.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또 하나 더 있습니다. 파츠, 특히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루하지 않은 명품시계를 찾는다면 파네라이도 장바구니에 담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군용시계와 명품시계, 그 어디쯤인가에 있는 파네라이는 마니아에게는 높은 호평을 사지만 한 편으로는 호불호가 크게 나뉜다고 합니다.



9. 롤렉스 서브마리너 블랙스틸 - ₩15,335,000원

명품시계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죠. 바로 롤렉스입니다. 롤렉스는 인터넷어 검색을 해보아도, 지인들끼리 얘기를 해보아도 명품시계 브랜드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시계리그의 포식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이 꿈꾸는 드림워치죠.

이 시계는 과거 힐링캠프에서 김영광도 차고 나왔었는데요.
롤렉스 서브마리너는 스포티한 차림이나 활동에도 무리가 없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하죠. 김영광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어색함 없이 잘 어울립니다.



8. 롤렉스 서브마리너 흑콤 - 18,353,000원

조승우의 시계컬렉션 중 8번째로 비싼 시계도 롤렉스입니다. 아래로 내려갈 수록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건 저 뿐일까요?

이 시계의 제품명은 서브마리너 흑콤으로 사진 속 조승우는 스트랩을 가죽으로 커스텀 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흑콤은 조금 중후한 느낌이 있는데 스트랩을 변경하니 훨씬 영해진 것을 볼 수 있네요.



7. 아 랑에 운트 죄네 삭소니아 - 23,794,000원

독일 하이엔드 명품시계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 브랜드.
'아 랑에 운트 죄네'. 이름도 매우 어려운데요. 저는 이 명품 브랜드를 처음 접해서 생소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시계 마니아라면 당연히 들어보았을 브랜드일까요?

1845년에 설립된 이 브랜드는 1년에 생산되는 시계 수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1년에 7,500개 밖에 생산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다른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인 파텍필립이 50,000개, 브레게, 오데마피게 등이 30,000개를 생산하는 것에 비교해보면 매우 적은 수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 만큼 희소성이 강할 수도 있지만 다른 면으로 보았을 때에는 대중적이지 않을 수 있죠.그래서 일반인이 큰 마음을 먹고 명품시계를 사려고 할 때는 아 랑에 운트 죄네 브랜드의 시계를 구매하기란 쉽지 않을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우 조승우가 착용하고 있는 삭소니아는 약 24,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네요.



6. 롤렉스 gmt 마스터2 펩시 - 24,068,000원

조승우가 착용한 명품시계 중 6번째로 금액이 높은 시계는 바로 롤렉스 gmt 마스터2 펩시입니다.
'펩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젤 색상이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시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 착용하고 다닌다면 눈길을 확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은 2018년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제 감상평과 마찬가지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하네요.

색상이 튀는 것은 맞지만 적당한 조합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조잡하지 않습니다. 시계만 본다면 캐주얼룩에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조승우의 스타일링을 보니 정장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겠네요.



5.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 31,403,000원

명품브랜드인 블랑팡은 최근 탑클래스 상위계급자들이 나오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엄기준이 착용하면서 시선을 끌기도 했는데요. 수트와 유독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시계입니다.

그 중 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우가 착용한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는 무려
31,403,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인데요. 직장인의 연봉을 팔목에 휘감고 다니다니.. 굉장히 부럽습니다.

깔끔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명품브랜드 시계를 살펴보고 있다면 블랑팡도 살펴보시길.



4.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점보 - 67,056,000원

명품시계 중에서도 명품인 오데마피게! 시계마니아 조승우는 이 브랜드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롤렉스와 마찬가지로 '명품시계 브랜드'로 토론을 할 때면 빠지지 않고 상위권에 랭크하는 오데마피게.

오데마피게 중에서도 로얄오크는 상징적인 모델이며 럭셔리 스포츠를 대표하는 모델이죠.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점보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청색 판에 엠보싱 디자인이 들어가있고 초침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요. 6,700만 원의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항상 많다고 합니다.
기존에 볼 수 있는 40mm와는 차별성을 둔 39mm라서 시계 덕후라면 더욱 더 소유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듯 하죠. 하지만 워낙 이 제품의 품귀현상이 심해서 40mm든 39mm든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파텍필립 노틸러스 5711 청판 - 82,280,000원
출처 - 스타in

파텍필립은 하이엔드 브랜드이기 때문에 사실 일반적인 명품 브랜드들에 비해 매출이 저조한 편이 많은데요.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명품시계인 롤렉스, 오메가 등에 비해서 네임드파워가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파텍필립은 2020년 기준 매출 5위의 기염을 토한 바 있는 브랜드죠.

깔끔해서 눈길이 가는 노틸러스 5711 청판. 바로 아래에 기재한 화이트와 색상만 바뀌었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2. 파텍필립 노틸러스 5711 흰판 - 83,825,000원

파텍필립 노틸러스 5711은 '피아노'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왜 별명이 피아노인지 한 번에 이해가 가는데요. 마치 건반을 수놓은 것 같은 이미지죠.
파텍필립 노틸러스는 다른 명품시계들에 비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1. 파텍필립 노틸러스 5980 - 118,467,000원

파텍필립 노틸러스 5980. 앞서 말했듯이 시계마니아라면 모를 수 없는 5대 럭셔리 명품 브랜드죠. 그 중 노틸러스 5980은 파텍필립의 가장 고가 모델 중 하나인 로즈골드인데요.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파텍필립 노틸러스 5980은 하이엔드 중 높은 가격임에도 판매량이 높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제품이라고 하죠.

최근 배우 이시언이 나혼산에서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정가는 1억이 넘는 금액이지만 실제 거래되는 금액은 2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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