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상당히 보편적인 취미 생활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21세기와 함께 경기 문화가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을 직업으로 삼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제작하고 공급하는 기업들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게임 업체가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을 받고 있고, 그만큼 큰 매출을 올릴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매출액이 가장 큰 게임 업체 5

5위, 일렉트로닉 아츠
(약 42억 달러)

전세계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게임 업체 5위는 일렉트로닉 아츠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제작사로, 일명 EA이라고 부른다. 1982년에 트립 호킨스가 설립한 회사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나스닥에도 상장되어 100위 안에 드는 회사이다.

주로 우리에게는 피파온라인과 심즈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제작사이며, 현재는 8,000여 명도 넘는 직원이 이 곳에서 일하고 있다.

4위, 블리자드
(약 47억 달러)

전세계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게임 업체 4위는 블리자드이다. 앞 서 소개한 일렉트로닉 아츠와 미국 내에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기업으로, 일렉트로닉 아츠보다는 조금 앞 서고 있다.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게임들이며 특히, 스타크래프트1은 우리나라 초기 PC방 문화를 주름잡는 게임이었다. 현재는 오버워치라는 슈팅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3위, 소니
(약 58억 달러)

전세계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게임 업체 3위는 소니이다. 소니는 1946년에 설립되어 일본을 대표하는 다국적기업으로, 영화, 방송, 음악, 전자제품,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사업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이다.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4년 처음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1부터 지금까지 다수의 인기 게임기를 만들어낸 회사이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약 68억 달러)

전세계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게임 업체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이다. 소니나 닌텐도 등 일본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던 비디오게임 콘솔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어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니보다 한참 늦은 2001년에 처음으로 엑스박스를 출시했다. 레드오션이었기에 초기에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점점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면서 게임분야에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1위, 텐센트
(약 87억 달러)

전세계에서 매출액이 가장 큰 게임 업체 1위는 텐센트이다. 1998년에 설립된 중국의 IT 기업으로, 중국 내에서는 알리바바와 함께 민간 대기업 투톱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주서비스는 메신저 서비스인 QQ로 중국에서는 국민 메신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중국 내로 던전 앤 파이터,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 등을 유통하고 있는데, 모든 게임을 메신저 QQ로 로그인할 수 있어 독점이 가능한 구조이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 슈퍼셀 등을 인수하였으며, 이 외에 다른 유명 게임 업체들에 투자를 한 회사이다.

게임 산업 최대 수혜자는?

게임 제작 업체는 아니지만, 게임 산업의 활발해질수록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주로 게임을 유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모바일 게임시장이 자꾸 커지다 보니, 모바일 게임을 유통하는 업체들의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주로 모바일 게임을 유통하는 업체에는 구글과 애플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이 게임 유통으로 얻는 매출액은 30억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