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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장수 의사가 알려준 장수하는 방법 다섯 가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 통계청이 조사한 기대수명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약 82.7세라고 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장수 국가인 일본,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뒤를 잊는 높은 기대치입니다. 경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약 15%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도 매운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변모했습니다.

'유병장수 시대'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게 오래 잘 사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105세까지 현역 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다 10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히노하라 시게아키(日野原重明)박사의 장수 비결을 알아봅니다.

마음의 건강이 장수에 영향

1. 은퇴하지 말고 꾸준하게 일하라
히노하라 박사는 한 인터뷰에서 " "절대로 은퇴할 필요가 없지만 꼭 해야 한다면 65세보다 한참 뒤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정년 나이 65세는 현재보다 기대수명이 현저하게 낮았던 반세기 전에 재정된 것으로 '65세'는 일을 손에서 놓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는 것입니다. 활발한 사회적 교류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105세 나이에도 현역에 뛰었던 히노하라 시게아키 박사

2. 스트레스를 부르는 규칙은 out!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생활습관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야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받을 정도의 지나친 규칙과 절제는 오히려 해가 된다고 합니다.

히노하라 박사는 스트레스를 가장 큰 적으로 여기며 "흥미를 잃을 정도로 엄격한 운동이나 제한적인 식단 규칙을 만들어 심신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3. 의사를 만능이라고 여기지 마라
본인이 내과 의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히노하라 박사는 환자들에 "의사를 만능이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조언했습니다. '과학', '의학' 만으로는 사람을 100% 도울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의학 지식과 더불어 교양과 시각적인 예술의 힘을 더해 몸의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자꾸 생각하면 정말로 병이 생긴다는 게 그의 지론입니다.


4. 많이 걷고 계단을 이용하라
히노하라 박사는 건강한 삶을 위해 '잘 움직이기', '잘 먹기', '잘 쉬기'를 실천하라고 말했습니다. 운동 부족은 노화의 지름길로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평소 많이 걷고 계단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걷기는 자연스럽게 전신 근육이 단련시키고 심장과 폐의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 뇌를 자극해서 뇌의 노화를 방지하고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나이가 들수록 열심히 걸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5. 좋은 스트레스를 활용하라
나이가 들었다고 목적 없이 축 늘어지기만 한 삶을 사는 것을 경계합니다. 히노하라 박사는 목표가 있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라고 충고했습니다.

삶의 활력이 되는 '좋은 스트레스'를 활용하고, 젊은 시절 육아, 학업, 직장 때문에 해보지 못했던 '진전 내가 하고 싶었던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은 늙은이가 됩니다-히노하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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