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하루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그 방법들도 다양해지고 있죠. 간단하게는 저축부터 요즘 핫한 재테크 방법은 부동산, 주식 등이 있습니다. 사실 부동산, 주식과 같은 재테크들은 쉽지 않고 섣불리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큰데요. 잘못 투자했다가 골치 아픈 경우를 보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재테크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들입니다. 자본이나 지식이 없어도 시작이 가능한 ‘돈이 되는’ 이 취미들. 과연 무엇들이 있을까요?

취미로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분들 계실까요? 나의 이런 소소한 행복들이 더 큰 행복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다육이는 재테크 식물로 유명한 종입니다. 크기도 크지 않고 귀여워 학생부터 직장인, 어른들까지집에 한 두개씩은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로 아파트에서 기르기가 편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다육 식물들도 잘 키우면 돈이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방울복랑금’이라는 다육 식물은 50만 원 정도로 구매해 2년간 잘 기른다면7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 종류에만 한정된 것이고 다른 종이라면 수 천만 원까지 호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부부는 10년 전 2,000원에 사들인 다육 식물로 현재 월 500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애써 길러온 식물과 동물을 판매한다는 것은 마음이 쓰일 수 있지만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른 내 자식들이 정말 내 배를 부르게 해 줄 수 있다니(…) 이만한 효도도 없는 듯 합니다.

레고 역시 유명한 취미 재테크입니다.
레고는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 역시 열광하는 취미분야 중 하나인데요. 내가 산 레고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다면 그 금액은 엄청나게 뛰게 됩니다. 소량 출시되는 레고의 경우 100만 원을 뛰는 것은 기본베이스라고 할 정도.

덕분에 희귀한 모델의 레고를 모으는 매니아층도 늘어났으며 지난 15년 간 레고의 수익률은 주식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배우 지진희는 레고 마니아로 유명한데요. 그는 레고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엄청난 레고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심지어 신세계 본점에 초빙되어 신세계 백화점을 레고로 만들어 전시했을 정도.
그가 30만원에 샀던 레고 ‘밀레니엄 팔콘’은 가격이 계속 올라 500만 원 정도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하죠.

애완동물,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과 재테크의 ‘테크’가 결합된 ‘펫테크’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곤충인 사슴벌레가 펫테크로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사슴벌레는 쉽게 잘 싸우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수요가 있다고 하죠. 가격도 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먹이, 온도, 습도만 잘 조절한다면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한 블로그에서는 사슴벌레를 분양하는 초등학생이 한 달에 40만원을 벌고 있다고 하죠.
사슴벌레를 전문적으로 기른다면 많게는200~3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최고가 경매 기록으로는 1억원까지도 간다고.

어릴 적의 분위기와 감성을 간직한 어른들의 취미인 키덜트. 키덜트라고 하면 만화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만화책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희소성이 높습니다. 1939년에 출간된 미국의 마블코믹스는 당시에는 1권당 10원으로 매우 저렴한 금액이었는데요. 현재는 그 가치가 얼마일까요? 무려1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단 한 권만으로도요!

국내의 만화책일 경우에도 금액이 높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1940년대부터 60년대까지의 만화책은 한 권당 적게는 100만 원 많게는 수 천만 원까지 호가하고 있죠.

재테크를 위해 만화책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만화책의 보관상태 또한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형광등이나 습기조차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수집가들은 이를 막기 위해 지퍼백이나 금고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죠. 텔레비전부터 카메라, 컵, 키보드 등 다양한 기기들과 제품이 수십 년 전의 디자인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만들어져서 나오는 ‘가짜’ 레트로가 아닌 정말 오랜 시간 보관해왔던 레트로 물품. 정확하게는 빈티지 제품들이 시간이 흘러 그 가치를 뽐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트로 재테크 아이템으로는 LP판, 레트로 컵, 게임기 등이 있는데요. LP판의 경우 적게는10만원에서 비싼 것은 수 천만 원까지 하며 어릴 적 갖고 놀았던 팩 게임기는 수십 만원에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레트로 컵은 집안 찬장을 뒤져보면 하나쯤 나올법해서 욕심이 나는데요. 오래 된 캐릭터 호돌이나 꿈돌이가 그려져 있는 것, 음료 회사의 로고가 그려져 있는 것들이 가치가 있는 레트로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희소성이 있는 제품일수록 값은 당연히 UP!

와인

조던

보이차

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