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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투자할게요" 신흥 재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한 연예인 BEST.5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손정의는 중국 알리바바닷컴에 투자해 8000배 수익을 거뒀습니다.

투자를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미국에서는 몇해 전 '테크-셀레스터'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테크 셀레스터는 기술인 Technology, 연예인인 Celebrity, 투자자인 Investor의 합성어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할리우드 스타를 뜻한다고 합니다.
스타트업 투자는 다른 투자보다 위험성이 있지만 내가 투자한 기업의 성장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벤처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본인의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건강한 투자'라고 볼 수 있죠.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투자를 해 대박을 낸 해외의 스타들은 이미 많지만 아직까지 한국의 스타들은 대부분 부동산,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죠.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남들과는 다르게 기업의 시장성을 알아보고 스타트업에 투자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특수를 입고 매출이 증가한 기업인 '마켓컬리'. 신선식품 직배송, 새벽배송으로 업계 혁신을 불러일으킨 마켓컬리의 초기 투자자는 바로 배우 이제훈입니다.
이제훈은 아이디어는 좋지만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엔젤 투자자로 알려져있는데요. 그의 도움으로 여러 스타트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고 하죠. 투자금액은 업체별로 적게는 1억 원에서 많게는 3~5억이라고.

이제훈은 2015년에 마켓컬리에 지분 투자를 했고 이후 5년동안 마켓컬리는 누적 4,200억 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해 신선식품 배송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대 성공해 현재 기업가치가 2.5조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구선수 박찬호. 최근에는 투머치토커 셀럽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데요. 야구와 토크에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던 박찬호는 사실 평소에도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던 스타입니다.

2019년 3월 벤처 투자자로 스타트업계에 뛰어들었고 그가 투자 파트너로 합류한 곳은 '스파크랩'이었죠.
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 이후 미미박스와 망고플레이트 등으로 137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죠. 한국, 미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오만 등에 진출해있는 엑셀러레이터입니다.
쉽게 말해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기업에 박찬호가 투자한 것. 당시 박찬호가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눈은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스파크랩은 현재 지난 9년간 무려 17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고 기업가치 총액이 무려 3조로 성장했죠.


다둥이 오남매의 아빠인 축구선수 이동국. 그는 2019년 2월 한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였던 만큼 그와 잘 어울리는 기업이었는데요. 바로 교육 체험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자스쿨'입니다.

아자스쿨은 O2O 교육 플랫폼인데요. O2O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른다는 말입니다. 아자스쿨은 단순히 교육 서비스를 중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 적성검사와 교육 추천, 교육 후 체험학습 보고서를 완성해 학부모들에게 발송하는 '체험학습 토탈 솔루션'이라고 하죠.
이동국은 아자스쿨에 수 억원을 투자하며 무려 3대 주주가 되었는데요. 현재 이동국이 투자한 이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는 2020년 기준 150억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한류스타 배용준. 이미 투자자로써 자리매김을 했지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 역시 스타트업에 투자한 적이 있습니다.

가사도우미 연결업체인 클리닝 O2O업체인 '와홈'에 10억원 공동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센터 커피', 동물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에스디생명공학', 쏘카에 인수된 정밀 위치 측정 VR 기술 스타트업인 '폴라리언트', 수산물 거래에 특화한 블록체인 업체 '씨몬코인'등에 투자했죠.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자동차 유통 스타트업인 겟차에 투자했습니다. 겟차는 O2O 차량중개 서비스인 겟차는 자동차 회사와 소비자를 투명하게 연결해 합리적인 구입을 돕기 위한 플랫폼인데요.

최시원은 2017년 이 회사에 개인자격으로 투자한 이후 틈틈이 주주총회에도 참석해왔다고 합니다. 최시원은 평소 벤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겟차의 사업을 접한 뒤 매력을 느껴 투자했다고.
투자 이후 지분을 꾸준히 보유하고 있고 직접 신차를 겟차에서 구입하기도 하는 등의 관계를 이어갔고 이후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넘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에 투자한 국내 스타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정보나 소문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또 다른 기회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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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5rocks / 게임분석 및 운영 플랫폼 스타트업
TOP 3. KnowRe / 개인맞춤 수학 교육 커리큘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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