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1조 기업 달성한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오뚝이 정신 스토리

우리가 실패를 해도 꿋꿋하게 일어나 다시 시도를 하는 것을 두고 오뚝이 정신이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것을 실현해 결과적으로 대 성공을 이끈 이가 있습니다. 바로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이 그 주인공이죠. 무려 7번의 사업 실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 지금은 스노우폭스를 연 매출 1조원의 기업으로 만든 그. 그렇다면 그의 이런 오뚝이 정신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미국에서 시작한 첫 사업

김승회 회장은 이민자 가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지냈던 그는 그곳에서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스물 셋에 처음 뛰어든 사업은 지금 스노우폭스를 떠올리기에는 사뭇 어려운 완전히 다른 사업이었습니다. 바로 이불 사업이었죠.

당시 이 사업은 그의 부친과 함께 했었는데요. 남대문 시장의 베갯잇과 커튼 등을 사다가 파는 사업을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미국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이불, 침구 개념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죠. 첫 번째 사업 실패 후 그는 신문사를 차리기도 하고, 증권회사, 한국 식품점, 컴퓨터 조립회사, 건강식품점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죠.


목표를 인지하며 행운을 캐치

거듭된 실패에도 김승호 회장은 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 사람들이라면 한 차례의 실패에도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으로 손꼽은 것은 바로 목표를 늘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승호 회장은 실제로 목표 100번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표가 생길 때마다 이를 매일 100번씩 100일간 썼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단순한 일 같지만 그에게는 계속 목표를 되새기게 할 수 있는 힘으로 작용을 하며 목표를 명확하게 만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목표가 명확해지면 변화를 쉽게 알아챌 수 있고, 기회도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그의 이러한 노력은 결과적으로 성공에 이끌었습니다.


가족들 지지에 힘입은 마지막 사업

그가 스노우폭스를 시작하던 당시는 이미 7번 사업이 실패한 후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사업 자금 역시 부족한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그의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힘을 불어 넣은 것이죠. 덕분에 그는 새로운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고 40살이 되던 해 현금 2300달러를 주고 매달 5만 달러씩 갚는 조건으로 80만 달러 식품 업체를 인수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260만원으로 9억원이 넘는 기업을 사들인 것이죠.

이 업체는 바로 슈퍼마켓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였습니다. 그리고 김 회장은 이 기업을 인수한 후 사업장을 쪼개서 프렌차이즈로 키우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지금의 스노우폭스입니다. 오랜 실패를 거듭한 그에게 성공을 안겨 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노우폭스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게 되면서 빠른 시간에 성장하게 됩니다. 덕분에 8개월 만에 빚을 전액 상환했고, 미국에서 대박나게 되죠. 그리고 국내에도 2015년 첫 1호점 문을 열게 됩니다.




BONUS
한국의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 BEST.5

1. 쿠팡
2. 우아한형제들 (배민)
3. 당근마켓
4.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5.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