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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00만원 이상?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TOP 7

우리나라는 교육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학비가 꽤나 많이 드는 나라로 유명하다. 특히, 고등교육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간 학비는 적게는 2~300만원에서 1,000만 원 이상을 웃도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대학뿐만 아니라, 이와 못지 않은 학비를 사용하는 고등학교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는 어디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7위, 북일고등학교 (충청남도 천안)
연간 학비 : 약 941만원
북일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7위는 북일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 학교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학비는 약 941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법인은 북일학원으로, 한화그룹 설립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이 1975년 설립했으며, 이듬해부터 북일고등학교를 개교하여 입학생을 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이사장을 맡기도 했으며, 야구부와 벚꽃축제가 유명하다고 한다.

2009년에는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으며, 남고이지만 근처에 위치한 북일여자고등학교와 함께 강당을 함께 사용하거나 축제를 함께 진행한다. 여담으로 도전 골든벨을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6위, 상산고등학교 (전라북도 전주)
연간 학비 : 약 948만원
상산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6위는 상산고등학교가 올랐다. 이 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학비는 약 948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법인은 상산학원으로, 1979년에 설립됐다. 이를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은 수학의 정석을 집필한 홍성대 박사로 1980년 상산고등학교를 인가 받아 이듬해부터 신입생이 입학했다.

개교 당시에는 남학생만 선발하는 남고로 개교했으나, 2003년 자립형 사립고로 지정되면서 여학생을 선발하여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됐다. 현재는 약 1,000 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70여 명에 가까운 교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5위, 현대청운고등학교 (울산광역시 동구)
연간 학비 : 약 1,025만원
현대청운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5위는 현대청운고등학교가 랭크됐다. 이 학교는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학비는 약 1,025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1976년 현대학원을 설립하여, 1981년에 현대고등학교에서 분리돼 개교한 현대여자고등학교가 현재 현대청운고등학교의 전신이다.

현대청운고등학교라는 교명으로 변경한 것은 2000년으로 이와 함께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이후 2002년에는 일반 인문계에서 울산광역시에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가 됐다.

4위, 인천하늘고등학교 (인천광역시 중구)
연간 학비 : 약 1,171만원
인천하늘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4위는 인천하늘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 학교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학비는 약 1,171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주체하여 설립한 학교로 2011년 개교하여, 인천에서는 첫 자율형 사립고였다. 개교 당시부터 남녀 공학이었으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이다. 남녀 합반으로 수업이 진행된 것은 매우 최근부터라고 한다.

또한 EBS 강사로 유명한 심주석, 김창재, 황혜경, 이남승, 이다지 등 다양한 교사들이 이 학교 소속이었다.

3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경기도 용인)
연간 학비 : 약 1,301만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3위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고등학교가 올랐다. 일명 외대부고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학비는 약 1,301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학교법인인 동원육영회가 설립한 학교로 개교 당시에는 한국외국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가 정식명칭이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를 거쳐 현재의 용신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라는 명칭으로 변경했으며 약칭은 외대부고, 이니셜은 HAFS이라고 한다.

특수목적고로 설립된 이 학교는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으며, 현재는 약 1,000명이 넘는 학생들과 1,00여 명에 가까운 교직원이 다니고 있다고 한다.

2위, 하나고등학교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간 학비 : 약 1,357만원
하나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2위는 하나고등학교가 랭크됐다. 이 학교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해 있으며, 연견 학비는 약 1,357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학교법인인 하나학원에서 설립한 학교로 2010년에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이다. 한 때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기도 했으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위한 전형이 마련돼 있기도 했다.

이 전형은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며, 서울특별시에 유일하게 전국 단위 자사고로 꼽히는 학교이다. 이 학교의 전체 학생수는 600명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1위, 민족사관고등학교 (강원도 횡성)
연간 학비 : 약 2,319만원
민족사관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대망의 1위는 바로 민족사관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학비는 약 2,319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파스퇴르 유업의 최명재 전 회장이 학교법인 민족사관학원을 설립하여 1996년에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개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1세대 자율형 사립고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매년 15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전교생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해야만 한다. 또한 교복으로는 예복과 생활한복을 입게 되는데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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