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들은 노래, 춤만 잘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죠. 노래와 춤을 잘 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모와 끼도 뛰어나야 하고, 글로벌 아이돌까지 꿈꾼다면 이것 역시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외국어 실력인데요. 요즘 아이돌들을 보면 멤버 중 한 명 이상은 꼭 출중한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멤버는 대부분 유학파 멤버들이죠. 우리가 학교를 다녀보아서 알겠지만 유학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집이 부유한 친구들이 유학을 간 것이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아이돌들 가운데 부유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유학 생활을 하면서 남다른 커리어를 쌓아 온 이들로는 누가 있을까요?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유학파 아이돌을 알아봅니다.

TOP 5. 모태 유학파, 세븐틴 버논

얼굴만 봐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바로 세븐틴의 버논입니다. 버논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태어나자 마자 5살 때까지는 미국 뉴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 모두에 능통하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버논의 어린 시절 생활 환경과 이로 인해 완성된 뛰어난 영어 실력,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은 세븐틴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을 하는데 큰 축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TOP 4. 춤으로 유학 간, BTS정국

세계를 뒤흔든 아이돌 BTS의 막내 정국도 유학파 아이돌입니다. 정국은 다른 유학파 아이돌들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가 유학을 갔던 것은 지금의 소속사인 빅히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할 때입니다. 정국은 너무 어린 시절부터 연습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요. 이를 보고 빅히트의 안무가가 방시혁 대표를 설득해 정국을 한 달 동안 미국 유학을 보냈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미국의 다양한 안무를 섭렵하며 실력을 키운 정국. 지금의 글로벌 한 실력의 원천이 여기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TOP 3. 집안의 전폭적인 지원, 있지 리아

보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멤버. 바로 걸그룹의 명가라고 불리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ITZY의 메인보컬 리아입니다. 도도하면서도 새침해보이는 외모는 보기만 해도 왠지 외국물을 먹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리아는 캐나다에서 총 3년간 유학 생활을 한 유학파 출신 멤버로 원어민 수준의 발음과 고급스러운 단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유학 생활을 끝낸 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아무나 갈 수 없다는 국제학회 NLCS Jeju를 다닌 리아. 실제로 리아의 집안은 할아버지 대부터 부유한 집안이었다고 하죠. 이 덕분에 자녀들의 공부에는 아낌없이 지원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P 2. 오바마 표창장까지, 레드벨벳 웬디

레드벨벳에서 출중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웬디. 그녀 역시 해외 유학파 출신입니다. 웬디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미국 미네소타로 유학을 가게 되는데요. 이후 고등학교 시절 가족들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웬디 역시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공부로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던 웬디는 오바마 표창장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공부 만큼이나 잘했던 노래 실력으로 다양한 대회에 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본인의 노래를 인터넷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면서 SM 연습생이 되었고, 지금의 레드벨벳으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TOP 1. 떡잎부터 남다른,블랙핑크 제니

서울 청담동에서 태어나면서 날 때부터 금수저 기운을 팍팍 풍긴 그녀. 바로 인간 명품으로도 불리는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학파 아이돌 TOP 1에 올랐습니다. 제니는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여행을 갔던 호주, 뉴질랜드에서 엄마의 ‘여기 좋아?여기서 살래?’라는 말에 그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제니가 유학을 간 곳은 바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남다른 학창시절을 보낸 제니.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하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을 했다고 하네요. 딸의 꿈을 전적으로 믿고 응원을 해주며 그 뜻을 따라준 제니의 엄마. 결국 제니는 한국에 들어와 YG오디션을 보며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