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1년만에 30%나 올랐다고? 줄줄이 가격 오른 중국산 제품들 5항목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이 최악의 전력난과 부동산 재벌 헝다의 파산 등으로 위기를 겪으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물가 상승으로 친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인데요. 중국의 물가가 오르니 세계 전체의 소비 물가가 오르고 있죠.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완제품으로 들어오는 것들 뿐만 아니라 부품이나 농산물들 역시 금액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국내 소비자가격 역시 들썩이고 있는 중. 코로나로 힘든 와중에 소비자가 까지 오른다니 한숨이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지난 1년간 금액이 많이 올랐던 중국산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성비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중국산 전자제품들. 저렴하면서도 꽤 괜찮은 성능들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의 여러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그 제품군들의 금액이 오르고 있는데요.


중국의 유명한 전자제품 브랜드 사오미의 무선청소기의 한 모델은 작년 전만해도 25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같은 모델을 찾아보면 31만 원에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25만 원에서 1년 사이에 31만원이라니. 무려 24%가 상승했습니다.

또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샤오미의 로봇청소기 역시 금액대가9.7%가 올라 68만 원을 기록하고 있죠. 중국산 부품값 상승으로 국내 가전제품들도 평균 판매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노트북 업체의 세계 1위는 어디인지 알고 계신가요? 중국 레노버라고 합니다.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슬림5는 최근 한국에서 74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 금액도 작년에 비해 15.6%가 오른 것이라고.

1년 전만해도 64만 원에 팔리던 제품인데 한 해 사이에 금액이 급등한 것이죠.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좋은 대만의 에이수스 14인치 젠북도 두 달만에 가격이13%가 올라 100만 원 가까이가 되었는데요.

IT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금액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지사임에도 친플레이션의 타격으로 오히려 금액이 오르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가 힘들 정도인 중국산 전자제품.가전제품 중 대표적인TV역시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예로 중국TV제조사PPTV55인치LCD TV는 현재30만 원이 넘는데요.올해 초에만 해도20만원에 살 수 있었던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TV제품들 역시 소비자가가 올랐죠.과거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가전 업체들은 중국산 부품을 이용해 완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부품값 상승으로 완제품 금액이 올3분기 평균 작년 대비30%가량 올랐다.



연합뉴스

산업 쪽으로만 금액대가 훌쩍 뛴 것이 아닙니다.농산물 가격도 급등하고 있거든요.
특히 마늘의 도매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작년에는1KG의 마늘을 약4,300원 이었는데요.이번 해에는 무려
20.8%가 올라5,275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 맘 때쯤 김장철이죠.사실 마늘 뿐만 아니라 대파,고춧가루,배추 등도 함께 금액이 치솟아 많은 가정에서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4인 가족으로 김장을 할 경우 총355,500원의 비용이 든다고 하죠.작년에 비해8%나 상승한 것입니다.


배터리 역시 수입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무려 20%나 상승했다고 하죠.
중국 근로자 최저임금은 올해에만 17%나 올랐고 중국 정부는 올해 전기료를 20%나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스럽게 회사들은 인건비 상승과 전기료 인상을 이유로 제품의 금액을 올리게 되는데요. 여기에 최근 반도체와 같은 주요한 부품난까지 벌어졌었죠. 결국 이는 한국의 판매가를 올릴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단순히 배터리 금액이 높아진 것만 걱정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부품들이 들어가는 자동차 업체들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부담감은 소비자인 우리에게로 고스란히 돌아오게 될 것.




보너스
한국에서만 유독 금액이 높은 음식은?

월급은 그대론데, 물가는 여전히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중 세계적으로 한국에서만 유독 비싼 음식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익숙해서 잘 몰랐지만,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얼마나 비싼 걸까요?

우유 - 독일의 3배!
쇠고기 - 프랑스의 4배
커피 - 한국이 전세계 3위
코카콜라 - 일본의 2.3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