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흙수저의 반란' 하이브, 자산 3조 자수성가형 부자된 방시혁 의장

한국 아이돌이 빌보드 1위에 오른다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바로 BTS로 말이죠. BTS는 현재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월드스타인데요. 특히 이번에는 미국에서 오프라인 공연까지 계획하고 있어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잠시 잠잠했던 공연계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된 셈이죠. 하지만 이러한 BTS의 뒤에는 그들의 성장을 주도해 온 이가 있는데요. 바로 흙수저로 시작해 이제 금수저가 된 빅히트,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입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꾼 음악가의 꿈

BTS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 방시혁은 지금 빅히트부터 시작해서 하이브까지 소속사를 키우며 BTS를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시켰지만, 그에게도 시작은 있었습니다. 방시혁은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했는데요. 그의 학력만 보아도 음악과는 사뭇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음악가로서의 꿈은 중학교 시절부터 꿈꿔왔다고 합니다.


당시 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방시혁. 하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학업에 매진하면서 공부에 집중을 했고,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게 된 것은 대학 시절 쯤입니다. 1995년 남성듀오인 체크의 데뷔곡 ‘인어이야기’가 그의 첫 작곡가로서의 작품이었던 것이죠. 이렇게 음악가로서의 시작을 알린 그는 이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제 6회에서 동상도 수상하고, 작곡가로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1997년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인물을 만나게 되죠. 바로 JYP 박진영입니다.




JYP에서 빅히트 레이블 설립하며 독립

박진영은 당시에도 JYP 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인 사업가였습니다. 이런 그의 눈에 작곡가로서의 방시혁이 눈에 띈 것인데요. 덕분에 둘은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god부터 시작해 비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 둘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을 하면서 서로 성장을 해나갔는데요. 그러다 박진영과 함께 미국 진출을 하게 되었지만, 그들이 쓴 케이팝은 미국에서 팔리지 않았습니다. 당시 방시혁은 미국 진출을 꿈꾸면서 미국의 아는 형님 집에 얹혀살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그의 원대한 꿈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한국에 귀국하며 2005년 빅히트라는 레이블로 독립을 하게 됩니다.

빅히트는 초기부터 JYP 엔터테인먼트와 제휴 관계였습니다. 그래서 방시혁은 빅히트를 설립한 후에도 JYP의 내부 프로듀서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했고,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던 유명 연습생들이 주축이 된 보컬그룹 ‘2AM’을 내세우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초라한 시작에서 전 세계를 뒤흔들기까지

빅히트의 시작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JYP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에 런칭하는 그룹들도 나름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죠. 하지만 방탄소년단 즉, BTS는 조금 달랐습니다. 2013년 데뷔한 BTS는 방시혁이 공언했던 작사, 작곡 능력을 모두 갖춘 뮤지션돌이었지만, 당시 아이돌 그룹들이 줄기차게 나오던 시기였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아이돌 그룹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다르지 않았던 컨셉 역시 아쉬움이 있었죠.


하지만 2014년 일본 싱글인 ‘No More Dream’이 오리콘 차트 3위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그 해 월드투어 역시 13개국 18개 도시에서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방시혁은 BTS를 글로벌 아티스트로 키우게 되죠. BTS의 장점이었던 칼군무를 살리고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대중들에게 노래와 춤,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2016년, ‘화양연화 pt.2’는 결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후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한국 가수 최초 단동 공연, 2018년 전 세계 최초 1억 뷰 달성 뮤직비디오, 그리고 ‘IDOL’은 2억 뷰 돌파까지 하는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덕분에 빅히트 역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되고, 방시혁 역시 글로벌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한 인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죠.


+보너스
자수성가형 주식 부자 누구?
▲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대일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