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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직장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 TOP.5 (faet.자가진단)

업무량이 늘어나는 만큼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월급? 성취감? 직장 내 위상? 그런 것이라면 좋겠지만.. 사실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질병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며 온종일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현대인 직장들의 병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병과 그에 대한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들이 달고 산다는 병 TOP.5
1. 거북목 증후군

보자마자 자세 고쳐 앉으셨겠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라면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낼텐데요. 컴퓨터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생활화 되면서 거북목 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정상이라면 목뼈모양이 C자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으로 변형이 되고 더 심해지면 거북이처럼 목이 앞쪽으로 뻗는 형태가 되죠.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5~6kg 정도이지만 먹이 1cm 앞으로 향할 때마다 하중은 2~3kg가 가중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뭉치며 두통까지 발생되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만성피로

충분하게 휴식을 한 것 같은데 계속해서 피곤하다면 만성피로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합니다. 단순히 잠만 많이 잔다고 해서 만성피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죠.
만성피로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한데요. 스트레스, 수면부족, 식단의 불균형, 운동부족, 인스턴트 과다 섭취, 불안 및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신선한 음식으로 골고루 섭취하고 햇빛을 받으며 가볍게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역시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패턴이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3. 안구 건조증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고 있거나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 많이 호소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업무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 사이트를 애용하는 분들이 늘어나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잡고 있죠.
한 곳을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눈 깜빡임까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눈물이 증발해 안구가 뻑뻑해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분들은 의식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지그시 감고 쉬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또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 눈 찜질이 좋다고 하네요.



4. 손목터널증후군

직장인들 중 손목보호대를 차고 있는 분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마우스를 잡는 오른쪽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근육과 힘줄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마우스 뿐 인가요? 평균 200g의 휴대폰을 쥐고 다니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어 평소에도 손목에 무리를 주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손목이 시큰거리는 것을 넘어 손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하고 손가락 근육이 위축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5. 위염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업무 스트레스나 밥을 급하게 먹는 등의 이유도 있지만 아침에 밥 대신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습관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방치한다면 위경련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오래 지속되어 만성이 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 더욱 조심해주어야 하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삼켜야하고 맵고 뜨거운 음식은 삼가해주셔야 하며 너무 잦은 음주는 금물입니다.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영양제
■ 피로에 시달린다면 비타민B와 밀크시슬
비타민B가 결핍될 경우 만성 피로나 질환,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한 때 피로함으로 입술이 터서 찢어지고 피가 난 적이 있었는데 약사의 추천으로 비타민B를 먹었더니 다음 날 말끔히 낫는 효과를 본 적이 있답니다!
또 밀크시슬도 피로회복에 매우 좋은데요.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가 있듯 간이 좋지 못하면 끊임 없는 피로에 시달립니다. 특히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밀크시슬을 꼭 챙겨먹어야하죠.

중요한 면역력엔 유산균
움직임이 비교적 없는 직장인이라면 장 건강이 좋을리 없습니다. 설사나 변비, 독소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면 유산균을 추천드리는데요.
장내 세균을 정상화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보세요.

눈 건강이 걱정된다면 루테인과 오메가3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아야하는 직장인들은 눈의 피로도가 높은 편이죠. 또 집에서도 전자기기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유념해야합니다.
대표적인 눈 영양제로는 루테인과 오메가3가 있는데요. 따로 섭취하는 것보다 함께 섭취하면 시력보호에 더 좋다고 하는데요. 루테인은 25세부터 줄어들어 영양제로 보충해야하며 오메가3는 눈 관련 염증을 억제하고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햇빛이 부족해! 비타민D
뼈가 굽는다는 구루병,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비타민D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병으로 햇빛을 자주 받지 못하면 생긴다고 합니다. 그 만큼 햇빛은 인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죠.
하지만 요즘은 직장생활로 햇빛에 노출될 일이 줄어들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골다공증, 관절염, 심장병, 비만, 유방암 등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를 섭취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눈 밑이 떨린다면 마그네슘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눈 밑 떨림. 한 번쯤 겪어보셨죠?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나면서 마그네슘 배출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눈 밑 떨림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카페인을 줄이고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제, 많이 먹는다고 좋은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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