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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만 있어도 쏠쏠하죠' 시세차익 200억 이상, 송승헌의 빌딩 수익 비결은?

연예인들이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소식은 이제 흔치 않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만큼 큰 수익을 그것도 한 건물로 얻었다는 이야기는 쉽게 듣지 못할 텐데요. 바로 배우 송승헌의 이야기입니다. 송승헌은 남다른 안목으로 부동산 수익을 많이 거머쥐면서 연예인 빌딩 부자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송승헌의 차원이 다른 부동산 투자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요?


임차인이 스타벅스

송승헌에게 놀라운 수익률을 안겨 준 빌딩은 그가 2006년에 매입한 건물입니다. 이것이 그의 부동산 성공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가 2006년에 매입한 건물은 신사역 바로 앞에 있는 빌딩으로 당시 11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사역 앞에 위치한 만큼 역세권의 지리적인 특성을 잘 갖춘 이 건물. 사실 역세권이라는 것만으로도 건물의 가치에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 빌딩은 두 면이 도로변과 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초역세권이었는데요. 게다가 송승헌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이 건물을 재정비한 후 임차인을 모집하게 됩니다. 그리고 1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게 되죠.


350억이 된 114억 건물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건물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박이 났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송승헌의 건물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송승헌은 이 건물의 스타벅스와 임대차계약을 맺을 당시 보증금 3억에 매출 13~15%를 나누는 방식으로 8년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초역세권에 스세권까지 갖추게 된 송승헌의 건물. 그렇다 보니 이 빌딩의 가치는 날로 상승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9년이 되었을 시기 이 건물은 무려 350억의 가격을 호가하게 되었는데요. 송승헌이 2006 114억에 매입을 한 것과 비교를 하자면 그는 10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이 건물 하나만으로 무려 236억이라는 시세차익을 얻게 된 셈입니다.


단 하나의 공실도 용납하지 않는 계획

열 채의 건물 부럽지 않을 정도로 빌딩 하나만으로 어마어마한 시세차익을 얻은 송승헌. 하지만 이 비결은 송승헌의 철저한 계획이 한 몫을 했습니다. 1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킨 후 나머지 층에도 성형외과를 비롯해 다른 임차인들을 모두 입주시켰는데요. 4층의 경우 공실의 우려가 있어 그의 가족 법인인 스톰에스컴퍼니가 사무실로 들어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빌딩은 공실률이 높으면 건물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똑똑하고 현명한 선택이었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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