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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내내 써도 2000원, 난방비 팍팍 줄여주는 난방 아이템 BEST 5

코로나19에 북극발 한파까지 겹치면서 몸과 마음이 동시에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도심 속 아파트 수도관이 터져서 베란다에 대형 고드름 폭포가 생겨 소방관이 고층 사다리차를 타고 힘들게 제거하는 웃지 못할 '한파 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독 춥게 느껴지는 올겨울의 끝은 보이지 않고 이 한파가 얼마나 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름 펑펑 24시간 난방을 돌리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난방비도 아끼고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SNS에 난방비를 절약해 준다고 소문난 똑똑한 난방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18도~20도

추운 겨울철 하루 종일 보일러를 틀거나 히터를 가동할 경우 공기가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도~20도 선으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면 최대 7%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가 살짝 춥게 느껴질 때는 보일러를 더 틀 것이 아니라, 양만, 수면 바지, 내의 등을 착용해 체온을 올리고 밖에 나갈 때 보일러를 외출 모드(혹은 최저 모드)로 해두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웃풍 만 차단해도 따뜻한 우리 집
1. 아늑하고 따뜻한 난방 텐트

실제 사용해 본 사람들의 극찬이 이어지는 최고의 히트 난방 아이템은 바로 '난방 텐트'입니다. 일반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아웃도어용 텐트와 비슷하게 생긴 작은 텐트를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높이를 높이고, 출입구를 2면~4면으로 개조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이 붙어있는 형태와 바닥이 없는 형태 2종류로, 방바닥이나 침대 위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 출시한 제품들은 색상, 디자인, 소재도 매우 다양해져 집안 분위기에 따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텐트 안에 들어가서 잠을 청하면 한정된 텐트 안에 공기가 따뜻해져 보일러를 끄고 자도 전혀 춥지 않다는 평입니다. 난방 텐트는 특히 웃풍이 심한 집에서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입니다.


2. 화상 걱정 없는 접이식 발 난로(히팅 패드)

각종 SNS, 맘 카페 입소문을 타고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접이식 발 난로. 특히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여성들에 무릎담요와 더불어 하나쯤 있으면 유용하게 쓰일 아이템입니다. 직접적으로 열기가 나오는 팬히터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지만 히팅 패드의 경우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사람은 물론 애완동물까지 함께 사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 제품들을 살펴보면 매일 8시간을 사용해도 한 달 전기세가 약 2000원 미만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유용하게 쓰일 듯.


3. 추위 막아주는 방한 스프레이

겨울철 창문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한기를 막기 위해 뽁뽁이 설치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한기 차단에 효과적이긴 하지만 미관상 보기 싫은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창문 사이즈에 맞춰 자르고 붙이고 시공이 귀찮거나, 예쁜 인테리어를 망치기 싫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뿌리는 단열 제도 시중에 출시되었습니다. 창문과 실내 온도 사이에 코딩막을 형성해 연 손실을 줄여주는 원리도 사용법이 매우 간편합니다. 창문에 몇 번 칙칙 뿌린 뒤 창문 청소하듯 닦아주면 뽁뽁이와 유사한 정도의 단열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4. 테이블 밑이 뜨끈뜨끈, 난방 테이블 (코타츠)

평소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한 '난방 테이블'은 평소 좌식을 즐겨 하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아이템입니다. 추운 겨울철 바닥 온돌을 하지 않는 일본 가정에서는 대신 코타츠(전기 각로) 사용이 필수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더 좋아한다'라는 난방 테이블을 실제 사용해 본 유저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집이 추운데도 보일러를 가장 낮은 단계로 틀어도 테이블에 들어가 있으니 따뜻하다', '수족냉증이 있는데 너무 따뜻해서 나오기 싫다', '냥님들이 따뜻하게 숨어들 곳이 있어서 좋다'라는 평입니다. 예전에는 일본식 코타츠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국내 업체가 직접 생산해 가격은 내려가고, 품질은 올라갔습니다.


5. 아날로그 갬성 양초 난로

기름이나 전기 대신 양초로 열을 내는 '양초 난로'. 전용 난로의 뚜껑을 열고 안쪽에 양초에 불을 켠 뒤, 다시 뚜껑을 덮고 일반 의자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양초 하나가 따뜻해 봐야 얼마나 따뜻하겠어?'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방석을 깔고 앉아야 될 정도로 온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겨울철 캠핑·낚시·노점 등 야외 활동에서 더욱 유용하게 쓰이는 특허 상품으로 하루 종일 사용해도 양초 2개면 거뜬하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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