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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날아간 12억! 소지섭, 김구라, 노홍철이 부동산 투자했다 손해 본 이유

‘몇 년 전에 얼마에 주고 샀다는데 그 건물이 몇 억이 올랐다더라’, ‘시세차익을 얼마나 얻었다더라’.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몇 년 전부터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재테크 방법. 바로 부동산인데요. 특히나 연예인들의 경우 거액의 부동산들을사고 파는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는 말도 들리기도 합니다. 나 빼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 같은 부동산 재테크. 하지만 연예인들 역시도 이러한 부동산 재테크에 실패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비싸게 주고 샀지만 실패의 쓴 맛을 본 이들로는 누가 있을까요? 부동산 투자 실패한 연예인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

TOP 5. 임대수익+시세차익 둘 다 못 잡고 공실 손해만, 최시원

국내를 대표하는 최정상 아이돌이라면 왠지 부동산 투자도 성공적으로 했을 것 같지만, 이 연예인의 경우 다릅니다. 바로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인데요. 최시원은 아쉽게도 부동산 투자에서만큼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2015년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단독주택을 대출을 껴서 구매한 그는 시세보다 30% 이상 비싸게 거래를 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새로 건물을 지어 가격을 높이면서 시세차익까지 얻고자 했지만 이 역시 실패하고 맙니다. 매달 대출 이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달 동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것이죠. 결국 최시원에게 있어서 부동산 투자는 손해만 남게 된 셈입니다.


TOP 4. 잘못된 건물 신축으로 소비만 한, 한승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면서 대세의 한류 아이돌로 떠오르는 그녀. 바로 카라의 한승연입니다. 한승연은 평소 똑부러지고, 야무진 이미지로 뭘 해도 잘 할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아쉽게도 한승연 역시 부동산에 있어서는 쓴맛을 보고 맙니다. 그녀는 2014년 45억을 주고 청담동의 한 건물을 매입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지리적인 요건도 좋아서 각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실패를 한 것일까요? 바로 신축하는 과정이 문제였습니다.

한승연은 건물을 매입하고 1년 후 건물을 철거하면서 신축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불가능한 금액을 제시한 저가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하게 되면서 여러 번 목수가 바뀌며 공사 단가에 변동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원래 계약 금액보다 2배 이상의 건축비가 들어가게 되었고, 완공 이후에도 모든 층이 공실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죠. 차라리 새로 짓지 않고 그대로 뒀으면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시세가 크게 오른 상태라고 합니다.


TOP 3. 시세차익은 24억이지만 대출+세금으로 원점, 소지섭

평소 부동산계의 큰 손으로 알려져 있는 그.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도 모든 부동산이 성공이진 않았습니다. 바로 소지섭인데요. 소지섭은 2018년 역삼동에 있는 한 빌딩을 293억에 매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1년만에 317억으로 매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겉으로만 보면 시세차익을 24억이나 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 건물의 취등록세는 무려 15억, 게다가 매입 당시 210억 정도의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수수료와 이자 부담 역시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죠. 결국 겉으로는 큰 돈을 벌었다고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원가에 그대로 판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OP 2. 기대감과 다른 하락으로 5억 손실, 김구라

냉철한 이미지로 부동산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깐깐하게 따져보며 성공적으로 해낼 것 같은 인물이 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죠. 하지만 김구라 역시 부동산 앞에서는 실패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김구라는 2011년 청라지구와 일산 식사지구에 아파트 한 채씩을 매입하게 됩니다.

당시 2채를 합쳐 8억에 매입을 했는데요. 이 두 아파트는 신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오를 것이라 기대했지만, 기대는 예상에 빗나가고 맙니다. 아파트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되었고, 결국 김구라는 2012년에 이 두 아파트를 모두 매각하게 되는데요. 각각 2억 5천만원의 손실을 떠안아 총 5억의 손실을 보면서 매각을 했습니다.


TOP 1. 부동산 광풍 12억을 놓친, 노홍철

지금은 재테크 하면 부동산이라고 하지만, 사실 부동산 붐이 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미리 부동산을 판 이들은 당연히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NO, 부동산 투자 실패한 연예인 TOP 1. 노홍철 역시 그런 케이스입니다. 노홍철은 2010년 압구정에 있는 현대아파트를 감정가보다 4억 정도 낮게 낙찰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살다 보니 녹물도 나오고, 불편한 점이 많이 발견이 되는데요. 이 때 누군가가 시세보다 5천만원을 더 주고 사겠다고 했고, 결국 노홍철은 팔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후 부동산 광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 아파트는 무려 12억이 상승했다고 하죠.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부동산. 그렇다 보니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부동산 재테크로 몰리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나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꼼꼼하게 잘 따져보시고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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