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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입사하면 22년 근무, 우리나라에서 근속연수 가장 긴 기업은?

취준생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취업을 꿈꾸는 직장 1순위가 바로 대기업이다. 서류, 시험, 면접 등 합격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지만 한번 입사하면 또 그만큼 많은 복지 혜택과 빵빵한 월급이 보장된다.

시가총액 100개사 기준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3년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원은 평균 12년을 근무하고, 여성 직원은 평균 8.8년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어디인지 알아보자.

한번 입사하면 20년은 쭉~

1. 남여 직원 모두 장기 근속 선호, 기아자동차 21.7년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자동차 생산 업체인 ‘기아자동차’로 조사됐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21.7년으로 가장 길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특히 남성 직원 근속연수도 21.9년으로 가장 길게 나타났다. 평균 연봉은 8300만 원으로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34위, 중위권을 차지했다.


2. 여성 직원 장기 근속, KT 21.2년

남녀 평균 근속연수가 높은 두 번째 기업은 KT로 조사됐다. 평균 21.2년을 근무하는데, KT의 경우 여직원들이 평균 18.3년을 근무해 '여직원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으로 꼽혔다.

올해부터 KT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진행하던 정기 공개채용을 없애고, 수시로 인턴을 채용해 6주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3. 신입사원 교육 최고! 포스코 19.1년

포스코 직원들은 평균 19.1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의 경우 대다수의 사원들이 "신입사원 교육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라고 말한다. 해당 교육 기간 동안 기본 소양 증진은 물론 동기들 간 끈끈한 우정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은 몇 주간의 교육과정과 유대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그들이 말하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포스코의 일원으로 거듭난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 남성 직원은 근속연수가 20년으로 길게 조사됐다.


4. 남성 직원 장기 근속, 현대자동차 19.1년

기아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 역시 장기근속 기업으로 뽑혔다. 현대자동차는 평균 19.1년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연봉 역시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17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중 수시 채용을 진행하던 현대자동차는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서류전형 단계에서 채용을 중단했으나 배터리·수소 연료전지·차량 기본 성능 등 23개 분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채용을 재개했다.



5. 국내 최대 시멘트 제조회사 쌍용양회 17.6년

국내 최대의 시멘트 제조회사인 쌍용양회 평균 근속연수가 17.6년으로 조사됐다. 쌍용양회는 동해, 영월, 광양 3개의 생산공장에서 연간 1,500만 톤의 시멘트와 클링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962년 설립된 쌍용양회의 경우 자체 채용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정규직 입사 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하고 중·고·대학 취학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남직원 평균 근속연수 가장 긴 기업은?

기아자동차 (21.9년)
▲ KT (21.8년)
▲ 포스코 (20.0년)
▲ 현대자동차 (19.5년)

여직원 평균 근속연수 가장 긴 기업은?

▲ 호텔신라 (21.6년)
▲ KT(18.3년)
▲ 삼성생명(15.2년)
▲ 기아자동차(1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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