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잦아지고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항과 항공사를 이용한다. 그만큼 항공기는 상당히 보편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는 어떤 항공사이며, 대한민국의 항공사는 몇 위를 차지하고 있을까? 스카이트랙스가 2018년 각 항공사 서비스 분야별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선정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세계 항공사 순위 TOP 5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 5위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이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홍콩의 항공사로 1946년 홍콩이 영국령이었던 당시 미국인 로이 페럴과 호주인 시드니 드 칸초가 창립했다.

대표 취항지는 대만 타이페이와 홍콩이 꼽히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 4위는 아랍에미리트 항공이다. 두바이의 항공사로 1985년 설립됐으며, 246개의 항공기와 141개의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다.

초대형 항공기인 A380과 보잉777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운용하는 항공사로 꼽히는데 한국-두바이 노선도 이 항공기가 오가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 3위는 아나 항공이다. 일명 전일본공수라고도 불리는 이 항공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이다. 89개의 취항지와 218개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나 항공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취항지 중에는 우리나라의 김포도 있다. 김포와 하네다를 잇는 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항공사 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 2위는 싱가포르 항공이다. 매년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항공사로 싱가포를 대표하는 항공사이기도 하다.

이 항공사는 말레이안 항공으로 시작했으나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면서 1973년 싱가포르의 국영 항공사로 운영되어 왔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미국 뉴욕까지 직항노선이 있는데 거리만 15,000km로 약 23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 1위는 카타르 항공이다. 앞 서 소개한 에미레이트 항공과 함께 중동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카타르 왕실에서 설립한 항공사로 시작했다.

전 세계에 100곳 이상에 취항해 있으며, 5성급 항공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자본력이 큰 만큼 서비스도 매우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우리나라 항공사는 순위권에서 20위에 올랐다. 20위에 오른 항공사는 바로 아시아나 항공이다. 1988년에 설립된 이 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두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등총 85대의항공기를보유하고있으며, 아시아나가취항되어있는공항만 80여곳이넘는다고한다. 항공동맹체인스타얼라이언스의회원사이기도하며, 2010년에는스카이트랙스에서전세계항공사순위에서 1위로선정하기도했다.

항공사별
퍼스트 클래스 가격 순위

1위, 에티하드 항공 (약 2만 8,000 달러)
2위,에미레이트 항공(약2만3,000달러)
3위,루프트한자 항공(약1만9,000달러)
4위,싱가포르 항공(약1만7,000달러)
5위,캐세이퍼시픽 항공(약1만6,0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