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많은 직장인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다. 주로 7월 말부터 시작되는 휴가철은 8월 초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가장 무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여러 여행지를 방문한다.

그 중에서는 몇 개월 전부터 해외 여행지를 준비한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들이 몇 곳 있다고 한다.

항공권 예약을 기준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여름휴가로 해외 나가는 한국인은 총 20%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여름휴가를 떠나는 한국인들 중에 약 20%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 서부터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사람들이 많으며, 가족이나 친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여행지를 가장 많이 예약했을까?

한국인이 많이 간다는 해외 여행지 5

한국인들이 여름휴가로 가장 많이 간다고 소문난 해외 여행지 5위는 발리가 차지했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자바 섬 동쪽으로 매우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신혼 부부들이 주로 찾는 신혼 여행 스테디셀러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서핑족들도 자주 찾는 추세라고 한다.

해변이면 해변, 노을이면 노을, 유흥이면 유흥까지 많은 것을 갖추고 있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한국인들이 여름휴가로 가장 많이 간다고 소문난 해외 여행지 4위는 다낭이 올랐다. 다낭은 베트남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최근 들어 한국인 사이에서 베트남이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한 때 프랑스 식민지 역사로 인한 베트남 특유의 문화와 결합된 독특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 베트남 여행지 중에서도 다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한국 관광객을 잡기 위한 한국어 메뉴판 등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인들이 여름휴가로 가장 많이 간다고 소문난 해외 여행지 3위는 방콕이 랭크됐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배낭여행의 성지이자 동남아시아 대표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물가가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유서 깊은 유적지와 관광지, 스파나 마사지 등의 휴양 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언제나 핫한 여행지 중 하나이다.

한국인들이 여름휴가로 가장 많이 간다고 소문난 해외 여행지 2위는 세부가 차지했다. 세부는 필리핀 중남부에 위치한 비사야 제도의 세부 섬에 위치해 있다.

수도인 마닐라에 이어 필리핀 제 2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있는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또한 호핑투어, 스노쿨링 등의 레저와 SM몰 쇼핑 등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을 맞아 세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여름휴가로 가장 많이 간다고 소문나 해외 여행지 1위는 보라카이가 차지했다. 2위인 세부에 이어 필리핀 관광지로 유명한 보라카이는 휴양 관광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신혼여행지로도 빠지지 않는 여행지이다.

보라카이는 칼리보 국제공항이나 카티클란 공항에서 다시 한 번 차나 배 등의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만 갈 수 있으며 주로 국내에서는 칼리보 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화이트 비치로 말 그래도 4km의 새하얀 백사앙이 펼쳐진 비치이며, 이 외에 디몰, 루호산 전망대, 윌리스 락 등이 잘 알려진 관광지들이다.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1위는?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를 알아봤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여름휴가로 가장 많이 가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1위는 제주도가 차지했다.특히,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 노선은 무려 연간 6만 번 이상을 오간다고 한다.

이 기록은 세계적인 기록일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방문하여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지 잘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