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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몇 위?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 TOP 5

매년 스위스에서는 다보스라고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이 열린다. 이 곳에는 전 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 유력인사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나라별로 기본환경, 인적자원, 시장, 혁신생태계 분야를 평가할 수 있는 12개 부문의 점수를 매겨 매년 국가 경쟁력 보고서 자료를 발표한다.

2019년에는 14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우리나라도 조사 대상 국가 중 하나였는데,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이며 한국은 몇 위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국가경쟁력이 높은 나라 톱 5
5위, 스위스 (82.3)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 5위는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중부 유럽에 위치해 있으며,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국가이다.

스위스는 수많은 재계 인사들이 금융을 이용할 정도로 금융이 발달해 있으며, 물가가 비싼 편임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이다. 게다가 의약 산업이나 에너지 산업 등의 고부가가치 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국가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위, 네덜란드 (82.4)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 4위는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서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영국해협으로 이어지는 북해와 맞닿아 있다.

네덜란드는 대부분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양성 기후로 인해 낙농업이 상당히 발달해 있다. 채소나 화훼 등의 국제 경쟁력은 세계 1위를 자랑한다. 그 외에 육류나 유지류도 상당히 질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위, 홍콩 (83.1)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 3위는 홍콩이다. 홍콩은 동북아시아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아시아의 금융과 물류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국가경쟁력이 매우 높은 곳이다. 또한 관광업을 기반으로 한 쇼핑센터가 발달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쇼핑만을 목적으로 홍콩을 찾기도 한다.


2위, 미국 (83.7)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 2위는 미국이다. 북아메리카에 위치해 있으며, GDP 21 5,619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 1위를 차지한다.

수도는 워싱턴이지만, 세계 최대 도시로 꼽히는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의 많은 유명도시들이 미국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에서도 거대 기업들이 존재한다. 코카콜라를 시작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고 있는 기업들이 모두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다.


1위, 싱가포르 (84.8)

전 세계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 1위는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에 위치한 섬나라로 크고 작은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면적은 우리나라 부산광역시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무역항이 발달했으며, 아시아 금융허브와 다양한 관광 산업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최저임금제도나 고용보장 등이 없을 정도로 고용의 유연성이 상당히 높지만, 1인당 GDP가 세계 상위권에 속하며 물가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국가경쟁력 평가 부문에서 상당 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은 몇 위?

그렇다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141개국 중에서 한국은 13위에 올랐다. 2018 15위였던 결과와 비교하면 2단계 상승한 순위이다.

한국은 국가경쟁력에서 총 79.6점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정보통신기술 보급과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보건 인적 자원과 인프라 환경 등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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