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는 하루에도 다양한 아이디어의 상품들이 수없이 쏟아진다. 그 중 어떤 상품들은 세계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면서 누구라도 이름만 말하면 알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상품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이런 상품들은 정말 억 소리가 날 정도로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판매량을 가진 상품들은 어떤 상품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7위, 슈퍼마리오 시리즈 (약 2억 3천만 장 이상)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비디오 게임으로, 단순 점프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게임이다. 말이 단순 점프 게임이지, 실제로는 꽤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특히, 주인공 마리오가 괴수 쿠파로부터 히로인 피치공주를 구한다는 전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단순해 보여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약 2억 3천만 장이 넘는 판매 기록을 세웠다. 타 경쟁사뿐만 아니라 자사의 포켓몬스터 시리즈나 젤다의 전설 시리즈도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이라고 한다.

6위,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약 3억 3천만 대 이상)

소니에서 생산하는 거치형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은 전세계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 6위에 올랐다. 1994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던 당시에는 경쟁사였던 새턴에게 밀렸으나, 5세대 이후부터는 거치형 게임기 세계 시장에서 독점하듯이 자리를 잡았다.

게임도 철권, 파이널 판타지로 시작해서 현재는 피파 시리즈, 갓 오브 워 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등 다양한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위, 루빅스 큐브 (약 3억 5천만 개 이상)

전세계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 5위는 루빅스 큐브이다. 1974년 헝가리의 어느 디자인학과 교수가 발명한 퍼즐인데, 1977년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헝가리에서 시작한 루빅스 큐브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하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는데, 2000년대 인터넷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유행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4위, 해리포터 시리즈 (약 4억 4천만 부 이상)

해리포터 시리즈는 영국 작가 J.K.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로 전세계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 4위를 차지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마법사 세계에서 최대 빌런 볼드모트로부터 살아남은 해리포터가 호그와트라는 마법 학교에 입학하면서 볼드모트와 싸워나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영화화를 거치면서 세계적인 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총 7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팔려나가 약 4억 4천만 부 이상의 기록을 세웠다.

3위, 아이폰 (약 5억 1천만 대 이상)

애플사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 아이폰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3위에 올랐다.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역작이자 세상을 바꾼 아이템 중에 하나로 꼽히는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공개하던 2007년 프레젠테이션은 전설의 프렌젠테이션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전세계의 유저들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은 편이며, 매년 아이폰 새 시리즈에 대한 판매량도 적지 않다.

2위, Lay’s 감자칩 (약 6억 3천만 개 이상)

전세계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 2위는 프리토레이사에서 생산하는 Lay’s 감자칩이다. 프리토레이사는 치토스, 도리토스, 프리토스 등으로 유명한데, Lay’s도 프리토레이사를 대표하는 감자칩이다.

한 때 Lay’s는 롯데제과에서 수입해서 우리나라로 유통됐으나, 포카칩 등이 자리를 꿰차고 있어 단종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토마토케첩맛, 라임맛, 허니버터맛이 출시될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다시 출시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1위, 코카콜라 (약 15억 잔 이상)

음료수 시장의 독보적인 코카콜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를 차지했다. 처음 코카잎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진 자양강장제에 탄산수를 더해 출시한 음료수가 코카콜라의 시작이었다. 이후 다양항 첨가물이 더해진 음료수가 바로 지금의 콜라이다.

경쟁사 펩시와는 오랫동안 라이벌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2012년까지만 해도 브랜드 가치만으로 세계 1위를 자리를 차지했다. IT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순위에서는 밀려났으나, 이 때까지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코카콜라는 15억 잔 이상으로 여전히 방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