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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남들 다 망하는데 오히려 성장한 브랜드 TOP 10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우리들의 소비패턴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해졌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이 사건은 전혀 새로운 일상을 낳았고 이 바뀐 일상은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듦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도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하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남들은 망하고 있지만 오히려 성장한 이 브랜드들이죠.
과연 어떤 브랜드들이 코로나 특수를 입고 가파른 성장을 보였을까요?


코로나 이후 오히려 성장한 브랜드 TOP에서 음식배달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매장에서 수다를 떨며 음식을 먹었겠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집에서 배달을 시키게 되었죠. 조금씩 일상에서 이용하던 앱이 이제는 모두의 일상이 되었고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앱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음식배달 서비스 브랜드는 배달의 민족쿠팡 이츠라고.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1 952억 원으로 전년보다 95%가 상승했고 쿠팡이츠는 2019년에 출시한 얼마 되지 않은 브랜드임에도 2년만에 요기요를 제치고 2위의 자리로 안착했습니다.

배달업 시장 전체는 코로나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되었는데요. 배달앱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에 비해 30%나 올랐다고 하죠. 무려 126조를 기록했습니다.



빠름, 빠름이 일상이던 우리나라는 원래도 택배배송이 빠르기로 유명, 아니 유별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조금씩 사용하던 온라인 쇼핑이 최근에는 일상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집에서 체류하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온라인 쇼핑의 구매 건수가 급격하게 높아졌습니다. 한 설문조사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온라인 쇼핑 이용도가 늘었다고 답했죠.
덕분에 쿠팡, 옥션 지마켓을 갖고 있는 이베이, 네이버쇼핑 등이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많이 구매하는 항목은 무엇일까요? 음식과 식료품이 가장 많은 구매 건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마켓컬리와 자연드림 등 식료품 구매 채널 역시 코로나 이후 오히려 성장한 브랜드들인데요.50대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이 곳들이라고 합니다.



커피전문점 시장의 경우 특이하게도 저가 브랜드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나 할리스가 아닌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이디야커피와 같은 저가 브랜드들의 매출이 코로나 이후 더욱 상승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다들 예상하다시피 실내 취식 금지 등의 방역 조치로 인해 실내에서 앉아서 즐길 수가 없게 되어서 테이크 아웃이 주가 되면서부터입니다. 테이크 아웃을 해도 가격 부담이 적은 중저가 카페 브랜드가 강세가 되었죠.

저가 커피시장 업계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는 브랜드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라고 하는데요. 메가커피는 코로나 불황에도 2년 연속 400개 이상의 매장을 신규 오픈해 최근 1,500개점을 돌파했고 컴포즈 커피는 1,200개점을 돌파했습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동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대신 집에서 휴대폰이나 티비로 영상을 시청하게 된 분들, 최근 2년간 꽤 많아졌을 텐데요.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옥수수, 디즈니, 왓챠 등 OTT 서비스 중 한곳은 대부분의 성인들이 가입이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로 이 서비스는 더욱 늘어나 더 많은 양과 질로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성인 3명 중 1~2명 꼴로 가입되어 있고 누군가는 많게는 3~4개의 OTT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죠. 이미 OTT 앱의 가입자는 전세계 1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방대할 정도로 많은 영상이 업데이트 되는 유튜브 역시 하루에 한 번 이상 보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 집콕시대에 유튜브 역시 66배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영화관을 가는 대신 집에서 편하게 영상 시청을 즐길 것이라 예상됩니다.


코로나 덕분에 성장한 브랜드 TOP에 의외의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가전이죠.
실내 생활이 늘면서 배달이나 영상 플랫폼의 수요가 는 것은 예상했지만 가전제품의 소비가 상승한 것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국내 가전 시장이 전년에 비해 두 자릿수나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TV나 에어컨 등의 대형 가전 제품군은 코로나 시작 전보다 14%나 성장했고 노트북이나 컴퓨터 등의 IT 가전은 17%,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 등 주방 가전은 20% 성장했다고 합니다.
한 리포트에서는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행을 대신해 집에서 즐길 거리를 찾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가전제품으로 대체되었다고.

생각해보면 요즘 주위 사람들 중 고가의 스피커나 노트북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고 보니 SNS상에서도 집에서 쿠키를 굽거나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기도 하구요.
가전제품의 구매 경로는 코로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채널이 주도하고 있지만 온라인 채널 판매는 지속해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오프라인 구매가 전년 대비 8% 성장한 것에 비해 온라인 구매는 전년 대비 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영업장은?

1. 결혼식장

2. 택시

3. 목욕탕

4.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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