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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상태에 따른 올바른 치약 선택은?

■ 치아 상태에 따른 올바른 치약 선택 ■


★치약의 역사

치약의 역사는 기원전 5,000년 이집트에서는 몰약 (몰약나무에서 나오는 수지)와 화산성 부석, 계란 껍질, 굴껍질, 고운결정의 연마제를 섞어 치약을 만들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치약에 손을 묻혀 치아를 문질러 음식과 찌꺼기와 박테리아 침전물을 제거하였는데 이후에, 세계각지에서 치약을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나왔고, 1873년에 치약은 비로소 대량생산을 하고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치약의 기본성분

치약에는 특별한 기능을 위해 첨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마제, 방부제, 습윤제, 방향제가 공통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연마제 : 치아 표면에 물리적으로 닦아내기 위한 용도
-방부제 : 치약에 곰팡이, 박테리아가 생기지 않도록 함
-습윤제 : 젤 상태의 치약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
-방향제 : 소비자의 취향을 맞추기 위함


★치약 선택하기

*치아가 시린경우
치약에 의한 마모도가 낮고 시린증상을 줄여주는 인산삼칼슘,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들어간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 등으로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인 법랑질이 손상되었을 경우 질산칼륨, 인산염 등이 치아 내부의 신경을 직접 자극하게 되는데 치아가 물러지거나 부식되는 현상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미백을 위해
치아 착색이 심한 경우에는 미백전용 치약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미백전용 치약에는 치아에 붙은 착색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마모제의 성분이 강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백전용 치약은 과산화수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 잇몸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치아의 마모가 심해지고, 법랑질이 손상되며 시린 증상도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미백치약은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의 경우
죽염성분의 치약 선택이 도움이 됩니다.
치주는 치아를 받쳐주는 조직인데 질환이 심하면 이가 흔들리고 빠지게 됩니다.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초산토코페롤, 알란토인류, 아미노카프론산 등이 함유된 치약 또는 죽염치약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입냄새가 나는 경우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한데 충치와 잇몸질환, 잘못된 양치질로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경우,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에 의해 생깁니다.
근본적인 입냄새의 원인을 해결해야하며 올바른 양치질이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구취균을 억제하는 성분인 녹차와 허부, 자몽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구취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치석이 잘 쌓이는 경우
음식 찌꺼기가 플라크를 만들고 침 속의 칼슘, 이온 성분이 결합하여 단단하게 굳어 치아에 쌓이게 됩니다.
치아가 고르지 않는 경우 플라크가 더 쉽게 생기기 때문에 마모도가 큰 칫솔로 올바른 양치를 해야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플라크 형성과 침착, 제거에 효과적인 제올라이트, 구연산 성분의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치약
연마제, 발포제, 글리세린 등 일반 치약과 성분은 비슷하지만 함유량이 적고 아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향이나 감미료를 추가됩니다.
치약을 삼키기 쉬운 4세 이하,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어린이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모력이 강하고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불소함량이 많은 치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의 효과 UP!

어금이 2~3개를 덮은 정도의 길이의 칫솔을 사용하고 치약은 칫솔모에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칫솔에는 물을 묻히지 않고 양치질을 시작하는데 거품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오랜시간 꼼꼼하게 닦게 되고 물에 녹는 불소 성분도 손실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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