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꺼질 줄 모르는 열기가 있다면, 그건 바로 부동산 열기일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은 떨어질 줄 모르고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는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수차례 내놓으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큰 소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실거래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 단지는 어디일까? 거래액 중 가장 높은 거래를 기준으로 순위를 조사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우리나라 비싼 아파트 TOP 5
5위, 타워팰리스 1차 (강남구 도곡동)
2019년 실거래액 약 52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5위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 1차이다. 2019년 실거래액 최고가는 약 52억 원에 달하며, 3.3m2당 약 5,241만 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초고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의 시초로, 완공 이후부터 7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4위, 갤러리아 포레 (성동구 성수동)
2019년 실거래액 약 52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4위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이다. 2019년 실거래액 최고가는 약 52억 원에 달하며, 3.3m2당 약 5,256만 원에 거래됐다.
재벌 2,3세나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잘 알려진 연예인으로는 김수현, 지드래곤, 한예슬 등이 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잠실, 여의도, 남산이 보인다고 한다.
3위, 대림아크로빌 (강남구 압구정동)
2019년 실거래액 약 52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3위는 감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대림아크로빌이다. 2019년 실거래액 최고가는 약 52억 원에 달하며, 3.3m2당 약 6,074만 원에 거래됐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성수대교와 올림픽대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배우 김희애와 예능인 강호동이 사는 아파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2위, 아이파크삼성 (강남구 삼성동)
2019년 실거래액 약 70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2위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삼성이다. 2019년 실거래액 최고가는 약 70억 원에 달하며, 3.3m2당 약 7,925만 원에 거래됐다.
70억 원에 거래된 매물은 복층형 펜트하우스였으며, 이 곳에는 한강은 물론, 봉은사와 경기고등학교가 보인다고 한다. 배우 이미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1위, 한남더힐 (용산구 한남동)
2019년 실거래액 약 83억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위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이다. 2019년 실거래액 최고가는 약 83억 원에 달하며, 3.3m2당 약 8,265만 원에 거래됐다.
고도제한이 있어 저층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이지만, 소음과 번잡함이 없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재계 및 연예계 유명인들이 상당 수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역별 15억 초과 아파트 비중은?
1. 강남구 (70.7%)
2. 서초구 (66.0%)
3. 송파구 (48.4%)
4. 용산구 (37.0%)
5. 양천구 (17.4%)
6. 종로구 (12.8%)
7. 영등포구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