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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00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수출품 TOP 5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나라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매년 60%에서 80%까지 넘는 수준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국외와 수입과 수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상위 수출품들은 수출액이 최소 200억 달러를 넘는다고 하는데, 국내 어떤 제품이 해외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지 함께 살펴보자.

5위, 자동차 부품
(수출액 약 231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수출품 5위는 자동차 부품이다.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등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굵직한 기업들이 있다 보니, 이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우리나라 수출 부문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인 현대모비스는 세계 자동차 부품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하는 수준이다.

4위, 평판 디스플레이
(수출액 약 248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수출품 4위는 평판 디스플레이이다.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TV 등에 사용되는 평판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으로도 잘 알려진 우리나라의 수출품이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우리나라 제품이 매년 40%에서 5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뒤를 잇는 대만이나 일본의 디스플레이가 한국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제품의 점유율이 높아 수출액 또한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 이상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위, 자동차
(수출액 약 408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수출품 3위는 자동차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인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의 수출액이 합산된 수치이다.

이들은 매년 약 300만 대에서 40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이 중에서 약 150만 대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이 외는 수출 등이 이루어진다. 이에 따른 수출액은 2018년 기준 약 408억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2위, 석유제품
(수출액 약 465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수출품 2위는 석유제품이다. 석유제품이란 원유 속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성분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배합하는 공정을 거쳐 얻어 내는 제품들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석유를 한 방울도 생산하지 않는 비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석유제품을 얻어내는 공정 기술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수출액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석유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알 수 있다.

1위, 반도체
(수출액 약 1,260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수출품 1위는 반도체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10%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7년부터 20%대를 넘어섰다.

이와 동시에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세계 1위인 인텔을 겪으며, 세계 반도체 시장의 15.9%를 차지했다.

인텔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7.6%의 점유율을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우리나라
수출 총액

2014 : 5726억 달러
2015 : 5267억 달러
2016 : 4954억 달러
2017 : 5736억 달러
2018 : 6048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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