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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足 대세'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지출 줄이고 있는 곳 BEST.10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욜로족'이 성행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 후회가 없다'는 마인드로 내가 원하는 지출을 참지 않는 것이 이 욜로족들의 성격이죠. 더 예전으로 돌아가면 몸과 마음을 천천히, 풍요롭게 만드는 웰빙족이 유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는데요. 그 때문에 새로 뜨고 있는 '족'들이 있습니다. 바로 '짠테크족'. '짜다'와 '재테크'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자의든 타의든 여러 곳에서 지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짠테크족은 어떤 항목에서 짠테크를 실천 중인 것일까요? 항목을 보다보면 짠테크족이 먼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내 얘기 같을 수도..!



코로나 이후 지출 줄인 항목 TOP.10
10. 통신비(2.1%)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잘 변경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통신비입니다. 특히 1020세대들이 달라졌는데요. 요즘의 MZ세대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려는 성향을 강하게 보인다고.
요즘은 알뜰폰에 OTT 등의 콘텐츠 이용권 혜택을 얹는 등의 상품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9위. 부모님 용돈(3.4%)

코로나 이후 줄이는 지출 항목으로 부모님 용돈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나 쓸 돈도 없는데 부모님 용돈까지 챙기기에는 여력이 없는 것이죠.


8위. 경조사비(3.5%)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경조사. 결혼식이다 장례식이다, 하며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 때문에 사람들은 경조사비 준비로 한 달에 몇 만원씩 빼두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가계부가 빠듯해지자 이를 줄이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씁쓸하지만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꺼려 결혼식, 장례식을 간소화하는 것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7위. 예·적금(4.7%)

재테크의 1순위는 바로 예,적금이라고 합니다. 이것조차 줄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한숨만 나오네요.


6위. 차량유지비, 교통비(5.3%)

차량유지비와 교통비가 5.3%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주위를 보면 차가 있음에도 대중교통을 타거나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기름값이 뛴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5위. 본인 또는 배우자 용돈(10.1%)

고정적으로 나갈 곳은 매번 많고 월급은 한정적입니다. 어쩔 수 있나요? 내가 먹고 입는 것을 줄이는 수 밖에요.


4위. 자기계발(10.9%)

코로나 이후 지출이 줄어든 항목의 4위는 바로 자기계발입니다.
저 또한 코로나 이전에는 하고 싶었던 운동이나 배우고 싶었던 악기 등을 시도해보기 위해 학원을 끊고 레슨을 받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마저도 망설이게 됩니다. 대신 홈트레이닝, 온라인 교육 등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어쨋든 나의 개발을 위한 지출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죠.


3위. 쇼핑(12.9%)

사람들을 만날 일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는 횟수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아끼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생활패턴이 달라지다 보니 쇼핑도 잘 하지 못할 수 밖에요.


2위. 취미생활(18.5%)

4위를 차지한 자기계발과 같은 맥락으로 취미생활도 상위권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취미 생활은 돈이 들어가고 사람들을 마주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로 인해 여의치 않아졌죠.


1위. 외식비(24.3%)

코로나로 가장 많이 지출을 줄이는 항목은 외식비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마주치며 식사를 해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도 있지만 외식비 한 번 참고 집에서 해먹으면 훨씬 많은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응답자의 무려 24.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네요.




오히려 코로나 특수로
더 대박나고 있는 업계

1. 결혼정보 업체
2. 자전거 업체
3. 스터디 카페
4. 운동복 업체
5. 캠핑용품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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