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랜선집들이를 통해 '아기자기' 혹은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마구 어질러진 거실 사진에서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창문 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한강뷰. 일반 직장인에 비해 소득이 높은 연예인들은 조망권이 좋은 한강뷰 아파트에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공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한강뷰 아파트!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한강뷰 아파트를 알아봅니다.

알고 보니 재벌 3세, 배우 함연지가 방송을 통해 한강뷰가 돋보이는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습니다. 이 집은 세련된 인테리어는 물론 드레스룸, 즉석식품 창고, 화장실 식품 창고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연지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트리마제' 입니다.

서울숲과 한강뷰를 자랑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는 교통은 물론 조망권이 뛰어나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있어 이른바 연예인 아파트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비롯해 정국, 엑소 백현, 소녀시대 태연,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손흥민 등 유명 스타들이 살거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리마제’는 39㎡∼292㎡으로 분양가 9억 5천만 원부터∼37억 선으로 알려져 있고, 함연지가 살고 있는 38평의 경우 매매가 약 30억, 최고 평형인 88평의 경우 약 90억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세 12억~30억, 월세는 약 150만 원~1300만 원 선입니다.

배우 이혜영이 오랜만에 럭셔리 한강뷰 자택에서 인증샷을 찍어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 손태영도 부러워한 이혜영은 집은 바로 시가 46억,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의 고급빌라입니다. 션-정혜영 부부, 김태희-비, 그리고 빅뱅 태양, 박나래씨도 유엔빌리지에 거주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유엔빌리지는 약 700여 세대 밀집된 고급 빌라촌으로 단일 집입로로 프라이빗 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매매 가격이 평균적으로 50억~100억 원선으로 알려져 있는데, 배우 김태희는 지난 2012년 43억 원에, 태양은 2014년 42억 원에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는 고급빌라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쌍둥이 아들을 키우며 소소한 일상을 SNS에 자주 업로드하는 전 투투의 맴버 가수 황혜영의 사진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시원한 한강뷰를 자랑하는 거실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강뷰에는 63빌딩과 도심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용산구 '청암천년명가자이' 아파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준공한 청암천년명가자이 아파트는 총 5동, 170세대로 54평, 69평, 75평, 82평 대형 평수로 구성돼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 매매가 54평형 20억, 82평형 28억 원 선입니다. 초·중·고 유명한 학군들도 30분 이내에 있고 5호선 마포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입니다.

배우 하석진이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추석특집에서 한강뷰를 자랑하는 아파트를 공개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나혼산 방송 초기 전셋집에서 소박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하석진은 6년 반 만에 청담동 소재 '청담 자이'를 자가로 구입하고 '성공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석진이 집을 공개한 후 '청담자이'는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애플리케이션 일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2012년 완공된 청담 자이는 총 5동 708세대 아파트로 한강 올림픽대로 바로 옆에 위치한 리얼 한강뷰 아파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강뷰와 비 한강뷰에 따라 매매 가격이 크게 차이 나는데, 하석진이 살고 있는 공급면적 119.63㎡(36평) 아파트는 지난 2017년 23억 원으로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동일 평수의 시세는 35억 원에 달해 약 3년 만에 시세가 12억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박수홍은 방송을 통해 부모님이 거주했다고 알려진 멋진 한강뷰의 아파트를 소개했습니다. 마포구에 위치한 '신구강변연가' 아파트는 밤섬이 보이는 넓은 뷰와 넓은 드레스룸, 큰 안방 등 시원한 구조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거실뿐만 아니라 방안에서도 여의도 불꽃축제를 바로 있는 조망권으로, 박수홍이 소유한 아파트는 20층 정도의 로열층으로 보입니다.

신구강변아파트는 총 1동 54세대로 이뤄진 단일건물로 183㎡, 233㎡, 267㎡ 대형 평수로 이뤄진 구성입니다. 제일 작은 평수인 55평의 경우 매매가 20억, 월세 2억/360 정도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기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는 지난 7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셀프 인테리어 후일담을 속속 전했는데, 스스로 "우리 집의 하이라이트는 한강뷰"라고 칭했습니다. 이지혜는 직접 이번에 이사한 '현대아파트'는 자가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는 대기업 오너와 연예인들도 많이 사는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는데, 강남에서 희소성 있는 대단지 노른자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손꼽힙니다. 현대 1,2차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 32억~55억 선, 전세가 10.5억~20억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 김성령은 방송을 통해 한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스윗하우스를 공개 했습니다. 밤섬부터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한강뿐 아니라 숲과 도심 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 아파트는 마포구 상수동 '밤섬 리버베르빌' 아파트 입니다.

밤섬리버빌은 총 1동 34세대, 202.86㎡ 단일 평형으로 현재 부동산 시세 약 21억~24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