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직장에서도 안심할 수 없어' 충격적인 몰래카메라 종류 7가지 (feat.예방법)

추근거리는 상사에게 받은
시계의 정체가 몰래카메라?

직장인 A씨가 유부남 직장 상사에게 탁상형 시계를 선물 받았습니다. A씨는 이 시계를 한동안 침실에 놓았다가 새어나오는 불빛이 거슬려 다른 장소로 옮겨놓았다고 하죠. 그러자 기묘하게도 시계 위치를 옮겨놓자마자 상사가 '시계를 원치 않으면 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수상함에 A씨는 시계를 검색해보았는데요. 경악스럽게도 몰래카메라가 장착된 시계였습니다. 이 시계의 판매 문구는 '어둠 속에서도 완벽한 영상을 제공'이었죠. 추근대던 상사가 24시간 A씨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몰래카메라 종류

범죄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특히 몰래카메라 범죄가 그러한데요.
최근 이 시계몰카 범죄가 기사화되자 한 커뮤니티에는 시계형 몰카의 생김새를 공유하며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시계형 몰래카메라 종류

시중에 간단하게 검색을 해보면 쏟아지는 시계형 몰래카메라. 간단히 찾은 것만 이 정도이고 실제로는 수 천, 수 만 종류가 있습니다. 거치해 놓는 벽시계나 탁상시계 뿐만 아니라 손목시계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죠.

소름돋는 점은 이미 품절상태인 것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몰래카메라 종류 7가지

더욱 문제는 이 몰래카메라의 종류가 점점 더 초소형화 되어가고 있고 정교해지고 있다는 건데요.
얼마 전만 해도 셀로판지를 이용한 방법, 탐지기를 이용한 방법 등으로 몰카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몰래카메라의 기술이 더 발전해버려서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확인하고 조심해야 할 초소형화 몰래카메라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화재경보기형
2. 거울형
3. 휴대폰 충전기형
4. 볼트·볼펜 등 초소형
5. 패션형
6. 물병형
7. 스마트폰형



연예인들도 당했다고?

얼굴과 신상이 모두 알려져있는 연예인들의 경우 몰래카메라에 대해 더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잘 꾸며진 모습에 환상을 갖고 있거나 몰래 알아낸 정보로 협박을 하기 위해 몰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죠.

신세경·윤보미 - 방송 스태프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의 숙소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다가 발각된 사건이 있었죠. 해외 촬영을 위해 떠난 곳에서의 숙소였으며 카메라를 담당하는 스탭의 개인적인 일탈에 의해 설치된 카메라였던 것입니다.
다행히 카메라를 설치한 직후 신세경에게 즉시 발각이 되어 촬영에 의한 피해는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도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들 것 같네요.


여자친구 팬싸인회 - 팬

생글생글 웃으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 남자의 등장으로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유독 두껍고 어색한 안경을 쓴 남성팬을 본 멤버들은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예린이 자연스럽게 눈이 예쁘다고 말을 걸었고 안경을 확인해봅니다. 남성은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려 했으나 스탭에게 얘기해 안경을 수거해오죠.

스탭이 수거해온 안경을 플래시로 비추어서 몰래카메라임을 확인했고 멤버들은 착잡해집니다.


모모랜드 낸시 - 공연 스태프

해외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의 MC를 맡은 모모랜드 낸시도 몰래카메라의 피해자였습니다.
유츌된 자료는 대기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극적인 내용을 더해 조작까지 더했다고 합니다.
무대 뒤 대기실이기 때문에 공연 관계자가 아니면 촬영이 불가하다고 하죠.



살인보다 더 심각한 디지털 성범죄

tvN 프로그램 '알쓸범잡'에서는 '살인보다 더 심각한것이 디지털 성범죄'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죽음까지 이르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피해인 것이죠. 길을 걷다가, 공중 화장실을 들렀다가, 계단을 오르다가… 누구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디지털장의사라는 직업까지 있으니 심각성이 더욱 와닿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앞으로도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보여 안타깝죠.




장소별 몰카 예방법 5가지
장소
방법
지하철
계단을 오를 때 뒤를 가리고 에스컬레이터는 비스듬히 섭니다.
버스
승, 하차시 주변을 맴도는 사람을 잘 살피고 치마를 입었을 경우 뒤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공중 화장실
칸 위와 아래를 잘 살피고 휴지통에 신문지가 덮여있을 경우 확인하고 변기칸 안에 컵이나 방향제 등이 있다면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해수욕장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오랫동안 내게 시선이 머물러있거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면 주변의 요원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


왜 피해자가 조심해야되냐고 묻지 마세요 저도 화나요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