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연구소

지옥행이라 불리는 세계의 출근길 best.10

한국 서울의 출근길은 매번 전쟁이다.
사람, 사람 또 사람으로 가득차 이리채이고
저리채이고를 반복한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승객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9호선에선
산소부족으로 호흡곤란까지 겪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과연 한국만 이렇게 복잡한
출퇴근길을 다니는 것일까?
세계 각 국의 출근길 모습을 살펴도록 하자.


1. 볼리비아 케이블카

볼리비아는 케이블카를 타고 출근한다.
안데스 지역 고산 지대에 설치돼 수도
라파스 인근 엘 알토를 오가는 대중교통으로
그동안 교통 체증으로 스트레스 받던
사람들의 숨통을 트여줬다.


2. 미국 LA

미국 LA는 아침만 되면 도로 위가 주차장으로
변한다. 교통정보 제공업체 INRIX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교통체증 최악도시로
LA가 뽑혔으며 교통정체로 평균 81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한다는 내용도 밝혔다.


3. 영국 런던

영국 런던의 출근길 교통체증은 신조어
"카마겟돈"이라는 말을 만들정도로 심하다.
가마겟돈은 자동차를 의미하는 카(car)와
지구 종말 최후의 전쟁터라는 뜻인
아마겟돈(Armageddon)의 합성어로
'자동차 지옥'을 말한다.


4.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의 디카의 아침은 아주 분주하고
복잡하다. 수천명의 사람이 배를 타고
수상로를 이용해 출근해 우기가 되면
위험천만한 출근길로 변하곤 한다.
또, 북동부 항구도시 콜카타를 연결하는
기차에선 요금을 낼 수 없는 빈곤층들이
일을 하러가기위해 기차위에 위험천만하게
몸을 싣는데 이때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정말 목숨걸고 출근하는 것이다.


5. 중국 베이징

세계에서 인구 1위를 자랑하는 중국인 만큼
출근길은 지옥철을 연상케 한다. 이미
꽉찬 지하철에 몸을 싣기 위하여 몸을
구겨 넣기도 하고 더이상 탑승하지
못해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6. 브라질 상파울루

"지옥철+강력한 더위" 즉, 여름엔 체감온도
40가 넘나드는 브라질로 죽음의 지옥철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내가 가고싶은곳 목적지
따위 상관없이 사람에 떠밀려 가길 반복하며
소매치기 또한 많아 가방에도 신경써야해
말그대로 지옥철을 경험할 수 있다.


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네덜란드는 자동차, 지하철을 대신해 자전거로
출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매일 아침
암스테르담 중앙역앞에 세워놓은 자전거는
끝이 안보일 정도로 많다. 이렇게 수많은
자전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도로와
신호체계가 확실하여 사고발생이 적다.


8. 컬럼비아 보고타

컬럼비아 수도 보고타에서는 출퇴근
시간 외에도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밤에
운행하는 지옥버스도 있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좋지 않은 대중교통으로 꼽혀
출퇴근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가방을 지키는데 힘써야 한다.


9.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은 가구당 오토바이 1대는 기본으로
구비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된 교통수단
이다. 그래서 출근길도 오토바이 전쟁이다.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대학교에선 등교
시간을 1시간 늦추는 상황도 발생하며
통근시간이 평균 2시간정도 걸려 아침
6시부터 출근하는 일도 벌어진다고 한다.


10. 일본

일본 또한 지옥철이라 불린다. Micheal Wolf
가 연재하는 도쿄 압박의 사진은 일본
지옥철의 모습의 모습을 잘 담아내
일본인들 사이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 대한민국 출근길

세계의 지옥철은 중국 베이징, 인도, 일본
도쿄가 대표적이며 서울 9호선 또한 지옥철로
악명이 높다. 스마트폰 꺼내지도 못하는건
물론이며 차렷 자세로 목적지까지 가야한다.
서울시는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열차 70량을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루 빨리 열차 운영을 확대하여
출퇴근의 혼잡을 줄여야 할 것이다.

사진자료 : 연합뉴스
사진 : 서울시 제공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