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벌어서 90억 아파트 산 ○○○, 한국보다 중국에서 대박난 여자연예인 5인방

한국 연예인들이 한류에 힘입어 세계 이곳 저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한국인 스타들. 현재는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을 꼽을 수 있죠.

하지만 이들이 있기 전 중국에서 대박을 친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대륙에서 급부상한다면 중국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국내보다 더 큰 부를 쓸어모을 수 있죠. 일단 출연료부터가 수십 배 차이가 나거든요! 오늘은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서 연기력만큼은 인정받은 배우였지만 조연을 주로 맡으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배우 추자현. 1996년도에 데뷔해 약 10년 간 열심히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자 그녀는 과감하게 한국 활동을 접고 2005년 중국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 결정이 그녀에게 큰 인기와 부를 안겨주게 되었죠.

2005년 중국드라마 ‘대기영웅전’을 통해 중국활동을 시작한 추자현은 처음에는 중국어가 서툴러 언어의 장벽을 느꼈다고 합니다. 한자를 몰라 갖은 애를 먹었지만 대본을 통으로 외우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2011년에는 중국판 ‘아내의 유혹’에 출연하게 되며 중국 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죠.

과거 한 기사에 따르면 추자현의 중국 내 회당 출연료는 데뷔 때에 비해 10배 차이가 나는 1억 원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용산구의 빌딩을 60억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웬만한 사람들은 살 생각도 하지 못한다는 중국 북경에 신혼집을 마련하기도 했죠. 신혼집은 2017년 기준 한화로 약 50~60억이었으며 현재의 시세는 90억을 넘었다고 하네요.

‘인어아가씨’와‘아내의 유혹’으로 국내 스타 반열에 오른 장서희.
한국에서 장서희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드물 만큼 이미 유명한 배우가 됐는데요.하지만 그녀의 인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이 드라마가 중국에서 대박을 치면서 대륙에서도 환영을 받은 것.중국에서 활약한 한류스타들 중 원조급이라고 할 수 있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장서희는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2년 반 동안 중국에서 살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높입니다.

노력의 결과였을까요?장서희의 인기는 고공행진하기 시작합니다.특히 한중합작드라마‘경자 서경기’에 출연하게 되는데요.이 때의 출연료가 어마어마합니다.회당3,000만 원을 받았고 전체로 보면 총1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죠.

‘회당 출연료3,000만 원이면 대륙치고 스케일이 크지 않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시가2005년인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액수죠.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가수 채연. 채연은 국내에 히트송들이 몇 곡 있지만 특히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나나나’ 춤이 엄청난 화제가 되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었죠.

하지만 그렇게 활발하게 활동하던 도중 어느 순간 TV에서 모습을 잘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요. 선배가수 클론과 함께 중국 공연 후 중국으로 진출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으로 진출해 가수와 배우 양측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한 채연. 그녀의 인기는 어땠을까요?
뚜렷한 이목구비에 섹시한 이미지는 중국에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초반 어설픈 중국어가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기도 했죠.

한창 때는 중국 내 인기가 전지현 다음이었다고 하는데요. 노래 2~3곡 기준 3,000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을 정도이며 광고료는 수 억대입니다. 2년 기준 광고료 3억이라고 밝히기도.
채연은 8년간 중국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서울 광진구의 5층 건물을 19억에 매매하기도 했으며 부모님에게는 고급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원래 ‘홍수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홍드로’, ‘갸륵’, ‘푼수’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이미지의 대륙 여신이 되었죠.

과거 당대 최고의 스타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시트콤 ‘논스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통통튀는 매력에 푼수 이미지가 강해 주연급의 작품을 맡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잘 생각해보면 홍수아의 한국 대표작은 딱히 이렇다 할 작품이 없죠.

그러던 홍수아는 2014년 중국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국내 TV에서는 보이지 않던 홍수아의 중국 근황이 밝혀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외모가 바뀐 것도 바뀐 것이지만 그새 중국에서 엄청난 대스타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형을 한 이후 판빙빙을 닮은 외모로 이미지가 바뀌자 조연만 맡아왔던 홍수아는 이곳 저곳에서 주연을 꿰차게 되었는데요. 그 인기가 어느 정도로 높았는지 중국에서는 홍수아의 이름을 딴 ‘수아 컬러렌즈’까지 출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홍수아의 중국 수입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의 3~4배라고 하는데요. 이를 두고 홍수아는 ‘추자현이 중국 탑이고 그에 비하면 나는 아기 수준’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소위 ‘요즘 애들’은 이름도 들어본 적 없을 수 있는 연예인이죠. 바로 채림입니다.
채림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개성있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1990년대 말부터 당대 떠오르는 신예였던 송혜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스타였는데요.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숏컷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