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우리에게 편안함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유지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특히, 주유값은 오를땐 가파르지만,
내려가는 속도는 그렇지 않죠.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수요일을 공략하라
주유소들은 주초에 가격을 올리고,
목요일에 주말 나들이객을 대비하여
한번 더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가격인상의 가운데 있는
수요일이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 있죠
특히, 추석이나 설날과 같이 연휴가 길때는
주유소를 찾지 않는것이 이득입니다.
2. 이른아침에 주유한다
여름을 제외한 계절이 이름아침에는
차가운 기온을 가지고 있어, 휘발유의 온도도
함께 내려가게 되어 밀도가 올라 간다고 합니다.
같은 가격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양의
주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습도가 높은날은 연료탱크안에 수증기가
생겨, 상대적으로 기름도 적게 들어가게 되고
차에도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3. 아주 늦는 밤에 주유한다
2번에 설명한것과 같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혹 출퇴근을 기점으로 유류비를
살짝 조정하는곳도 있다고 하니, 아예늦은
자정에 간다면 출퇴근 시간대보다는 좋겠죠?
4. 유조트럭이 있는 주유소는 나와라
유조트럭을 보면 신선한기름이 들어왔겠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사실은 새로운 기름이
탱크로 들어가면서 저장고 바닥에 있던 찌꺼기가
함께 올라올 수 있기때문에 그때 주유할 경우,
그 찌꺼기가 내차에 들어올 확률이 높습니다.
5. 연료를 가득채우지 말것.
여러번 가기 싫고, 중간에 멈출까 걱정되어,
한번갈 때 가득채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득채우게 되면 차의 무게도 올라가
상대적으로 힘을 많이 쓰게되니 연료소모가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⅔정도만 채워주세요
6. 리터단위로 주문할 것
3만원, 5만원 단위로 주유할 경우,
일부의 주유소에서 정량을 속이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이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한 번에 20리터씩 주유할 것을
권장 합니다. 20리터가 감시단의
정량검사 기준치라 주유소들이
정량을 속이지 않는 단위라고 하네요.
7. 주유하는 속도를 느리게
셀프주유를 할 경우, 너무 빠르게 주유하다보면
맥주거품처럼 기포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맥주와
휘발유는 성분이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밀도를
높여서 주유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해 주세요
8. 경고등이 켜지기 전에 주유할 것
경고등이 켜지고 나서도, 운전거리를 생각해서
주유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요. 연료탱크가
완전히 비워진 상태에서 주유를 할 경우,
초반 휘발류가 연료탱크 바닥과 만나게 되어
산화되어 연소되어 버리는 부분이 있어
한,두칸정도를 남아 있을때
주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9. 연료첨가제는 괜찮은 제품을 쓴다
자주 하지 않지만, 몇달에 한번씩 사용하는
연료첨가제는 효과를 따져보고 가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괜찮은 첨가제를 사용해야,
장기적인 운행과 주유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잊지말아야 할 사은품
요즘은 주지 않는 곳도 많이 있지만,
요청할 경우엔 챙겨주는 곳도 있으니
바로 주지 않는다면 요청을 해보고 필요한
사은품을 받아두는게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