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TV 프로그램을 볼 때 단순히 출연하는 연예인이 누구인지에만 포커스가 되지는 않습니다. 바로 스타 PD들의 유명세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누가 나와도 ‘이 PD가 기획을 한 프로그램이라면 믿고 본다’는 말도 생기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스타 PD의 시초라고 하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그리고 ‘1박 2일’의 나영석 PD를 꼽을 수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그것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히트시키고 있는 스타 PD들. 그렇다면 그들은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요? 믿고 보는 그들의 작품! 국내 탑클래스 PD 연봉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 5. 1박 2일 연출의 원조에서 CJ 본부장로, 이명한 PD ‘14억 이상’
일요일 저녁이 되면 많은 대중들의 웃음보를 잡게 했던 그 프로그램. 지금까지 시즌제로 운영이 되면서 꾸준히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그 프로. 바로 ‘1박 2일’입니다. ‘1박 2일’은 시즌1부터 시작해 현재 시즌4까지 이어져 오면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 프로그램을 궤도에 올려둔 인물이라고 하면 나영석PD를 손꼽을 수 있겠지만, 시초를 닦은 인물은 바로 이명한 PD입니다. 그는 KBS에서 ‘1박2일’ 연출을 맡다 2011년 CJ ENM에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나영석, 신원호 PD와 함께 tvN의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CJ ENM 본부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타 PD보다 더 윗자리에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인데요. 이러한 그의 연봉은 밝혀진 바로는 14억 이상이라고 합니다.
TOP 4. YG 소속 전담 프로듀서, 조서윤 PD ‘15억 이상’
과거 MBC 소속 PD로 ‘라디오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등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유명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PD. 바로 조서윤 PD입니다. 조서윤 PD는 국내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MBC를 퇴사하고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들어가면서 YG 소속 연예인들을 위한 컨텐츠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블핑하우스’, ‘아이콘TV’죠. 당시 그가 받은 연봉은 15억 이상. 하지만 현재는 티캐스트로 다시 이적을 하면서 YG와는 결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P 3. 드라마 연출 계의 히트메이커, 김원석 PD ‘19억 이상’
스튜디오드래곤 소속 PD로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의 유명 드라마를 많이 연출하며 고액 연봉을 받은 그. 바로 김원석 PD입니다. 그는 KBS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미생’, ‘나의 아저씨’, ‘시그널’ 등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흥행 보증수표와 같았던 김원석 PD는 연봉도 어마어마했습니다. 2018년 연봉은 21억 이상, 2019년은 이보다는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9억 이상의 연봉을 받았죠.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만큼 연봉도 굉장히 높았던 김원석 PD. 현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결별을 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TOP 2. 기다리게 되는 시리즈물 드라마의 킹, 신원호 PD ‘27억 이상’
요즘에는 시즌제 드라마, 시리즈 드라마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을 활짝 연 인물이 있죠. 바로 신원호 PD입니다. 신원호 PD는 원래 예능 PD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제는 드라마 PD로 입지를 굳게 다지면서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많이 연출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PD 중 대표적 인물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가 연출한 대표 드라마는 바로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 이 드라마로 인해 신원호 PD는 연봉 27억 이상을 받으면서 말 그대로 대작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곧 시즌 2 방영을 앞두고 있는‘슬기로운 의사생활’. 이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이 되네요.
TOP 1. CJ의 기둥이 된, 나영석 PD ‘40억 이상’
스타 PD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된 PD계의 연예인. 국내 탑클래스 PD 연봉 TOP 1은 바로 예상하셨겠지만, 나영석 PD입니다. 나영석 PD는 KBS에서 CJ ENM으로 이적 후 연봉이 무려 50배 이상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나영석 PD는 ‘1박 2일’로 가장 잘 나가는 시기였고, CJ ENM 이적 후 연출한 방송들 역시 tvN의 간판 프로로 자리매김을 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2년 CJ ENM으로 이적 후 지금까지도 tvN 간판 프로그램들을 모두 다 맡고 있는 나영석 PD. 그렇다 보니 그의 연봉은 무려 4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언제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스타 PD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 많이 연출을 하면서 대중들이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