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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값 ↑, 14억 주고 JTBC가 산 ‘효리네 민박’ 지금은?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곳 모든 것이 다 화제가 되는 슈퍼스타. 바로 이효리입니다. 이효리는 한 때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연예인이지만, 지금은 결혼 후 예전과는 달리 조용히, 소박한 삶을 지향하며 젊은 시절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그녀의 삶은 오히려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바로 JTBC의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서 말이죠. 방송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은 이효리의 집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가게 됩니다. 똑같이 사람 사는 집이지만, 이미 이효리의 집은 관광 명소가 되어버린 것인데요. 이로 인해 이효리는 집을 내놓게 되었고, 이 집은 JTBC가 매입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효리 부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민박집. 당시 JTBC는 14억을 주고 이 집을 매입했는데 그렇다면 지금 이 집의 가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2년 이 집이 설 땅을 매입했습니다. 평당 8만 5천원인 토지를 총 964평을 매입한 것이죠. 당시 토지 매입가는 1억 5천만원 정도로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위치는 허허 벌판인데다 효율성도 떨어져 사람들이 찾지 않는 위치였기 때문이죠. 차가 없으면 이동조차 어려운 금전적 가치가 크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효리의 손길이 닿은 후 이곳의 가치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고급 자재를 들여서 주택 총 2채를 건축했고, 운치있는 앞마당, 노천탕 등을 설치해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을 만들었죠. ‘효리네 민박’에 나온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로망을 담은 집이라고 할 수 있죠.


‘효리네 민박’ 방송이 방영된 후 이곳의 가치는 매우 높아졌습니다. 제주도 전체의 땅값과 집값에 이효리와 이 방송이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죠. 이효리는 이 주택에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거주를 했습니다. 마지막에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사생활 보호가 어려워졌다는 점이었죠. 이로 인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이 집을 내어놓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7월, JTBC가 이 집을 매입을 하게 되죠.

JTBC가 직접 이 집을 매입한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방송을 통해 이 집이 노출이 된 이후 다른 사람들이 매입을 하게 되면 이 장소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JTBC는 이 부지를 14억 3천만원에 매입을 하게 됩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매입을 하던 때보다 10배가 오른 가격으로 결과적으로 이효리는 이 집을 구매하고 파는 과정에서 9억의 차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JTBC가 이 주택을 소유하게 된 지도 2년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 제주도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요. 그럼 이 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JTBC가 이 집을 매입할 다시 공시지가는 평당 10만 5천원 대였습니다. 2019년에는 12만 9천원 대로 상승을 했고, 지금은 더 올랐을 것이라 추정이 되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완전 허허벌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효리의 손이 닿은 후 이곳은 굉장히 큰 발전을 이룩하면서 가치도 높아졌는데요. 특히 현재는 이 주택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고급 타운 하우스가 지어지기도 했고, 곧 애월국제복합문화 단지가 조성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있어 앞으로는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일이 있을 때에는 정신 없이 일을 하지만, 없을 때에는 몇 달 동안 아무 일 없이 쉬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쉬는 시간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끽하기 위해서 시골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는 연예인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효리 부부처럼 번잡한 도시를 떠나 농촌생활, 세컨드하우스 구매해 전원생활하는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2도 5촌 생활 즐기는 최여진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시골 생활을 오픈한 배우 최여진. 그녀는 본인의 생활에 대해서 ‘2도 5촌’ 생활이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이 말은 2일은 도시에서, 5일은 촌에서 보낸다는 말로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가평에서 지내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한다고 밝혔죠. 최여진은 가평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온전히 본인만의 생활을 보내며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자유로움을 위한 전원생활, 이영애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내 아이를 위해서 해주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배우 이영애의 경우 본인의 힐링보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전원주택과 도시를 왔다 갔다 했다고 하는데요. 이영애는 양평에 전원주택을 주말 세컨드하우스로 이용 중이라고 하는데요. 2012년 아이들을 위해 양평으로 이주해 지내오다 학교에 입학할 때가 되어서는 다시 이태원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지금까지 양평은 세컨드하우스로 왔다 갔다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화려한 무대 뒤 편안한 힐링, 아이유
아이유는 양평에 전원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은 주말 세컨드하우스 용도로 한번씩 오가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나 화려하기만 할 것 같은 현 시점 가장 잘 나가는 연예인 중 한 명인 아이유. 이런 그녀도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추구한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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