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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TOP 5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꼽히는 지구 온난화는 주된 원인이 이산화탄소이다. 이산화탄소는 주로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연소하면 발생하게 되며, 우리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적으로 1인당 4.91 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가 세계 평균보다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 톱 5
5위, 독일 (1인당 9.70 t)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5위는 독일이다. 독일은 중부유럽에 위치해 있어, 여러 나라와 맞닿아 있는데 덴마크,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등 총 9개국과 국경이 접한다.

또한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 세계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탄생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독일이 1인당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9.70 t에 달한다고 한다.


4위, 미국 (1인당 15.74 t)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4위는 미국이다.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미국은 동쪽으로 대서양, 서쪽으로 태평양과 맞닿아 있다.

미국은 GDP가 약 21 5,619억 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 엑슨모빌, MS, 구글, G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 곳, 미국에서 탄생했다. 미국의 1인당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15.74 t에 달한다고 한다.


3위, 아랍에미리트 (1인당 21.57 t)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3위는 아랍에미리트이다.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페르시아 만과 접해 있는 7개의 연방국으로, 주로 아랍어를 사용하지만 영어도 적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금융이나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석유 및 관광 산업도 매우 발달해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1인당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21.57 t에 달한다고 한다.


2위, 쿠웨이트 (1인당 23.49 t)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2위는 쿠웨이트이다. 아라비아 반도 북동부에 페르시아 만 가장 안쪽에 접해 있는 국가로 약 18,000km2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명이 국가명과 같은 쿠웨이트이다.

앞 서 소개한 아랍에미리트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이면서도 마찬가지로 석유 부국 중 하나이다. 쿠웨이트의 1인당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23.49 t에 달한다고 한다.


1위, 카타르 (1인당 37.05 t)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 1위는 카타르이다. 중동에 위치한 아라비아 반도에서 페르시아 만 쪽으로 뻗어 있는 반도 국가로, 아랍 국가답게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우 풍부한 나라이다.

인접한 국가로는 앞 서 소개한 아랍 에미리트와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이 있다. 카타르의 1인당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37.05 t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앞 서 보았듯이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은 주로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를 주로 생산하는 중동 지역 국가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얼마나 될까?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자료에 다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92 t에 달한다고 한다.

2017년을 기준으로 1990년보다 배출량이 110% 늘어난 수치로 밝혀졌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최근 들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증한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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