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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 TOP 5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환경적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미세먼지이다. 계절과 상관없이 연일 미세먼지가 우리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노출이 심각해졌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세계 각국의 국민 평균 수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는 어디이고,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들
5위, 아프가니스탄 (1.67년)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 5위는 아프가니스탄이다. 중앙아시아, 중동, 남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내륙에 위치해 있어 이란, 투르크매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중국, 파키스탄 등 총 6개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중동과 남아시아 지역이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꼽히는데, 이 두 지역을 잇는 나라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글로벌 공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미세먼지로 인해 평균 수명이 1,67년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위, 타지키스탄 (1.70년)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 4위는 타지키스탄이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파미르 고원과 북쪽과 남서쪽으로는 사막 기후의 저지대가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앞 서 소개했던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때문에 대기 환경 또한 아프가니스탄과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는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를 피할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들의 평균수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아프가니스탄보다 0.03년 빠른 1.7년이나 단축되었다는 자료 결과가 보고되었다.


3위, 니제르 (1.80년)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 3위는 니제르이다.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한 나라지만, 북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나라이다. 내륙 국가이다보니 알제리, 리비아, 차드, 나이지리아, 베냉,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총 7개의 국가와 국경이 맞닿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의 거대 사막인 사하라사막이 서북쪽에 위치해 있어 이 영향을 절대 피할 수 없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중동이나 남아시아만큼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이 바로 북아프리카로, 니제르 또한 평균수명이 1.80년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이집트 (1.85년)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 2위는 이집트이다. 니제르와 마찬가지로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지중해와 홍해가 맞닿아 있다. 대부분의 도시는 나일강을 따라 발달되어 있다.

특히, 동쪽으로는 중동 지역이, 남쪽으로는 사하라 사막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집트 전역에 미세먼지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의 평균수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니제르보다 0.05년 빠른 1.85년이나 단축되었다는 자료 결과가 보고되었다.


1위, 방글라데시 (1.87년)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평균수명이 가장 단축된 나라 1위는 방글라데시이다. 방글라데시는 아시아 대륙에서 인도 반도와 인도 차이나 반도 사이에 위치한 나라이다.

대부분의 국경이 인도와 접해있지만, 5%는 미얀마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게다가 남쪽으로는 벵골 만을 통해 인도양으로 이어진다.

특히, 인도 반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지역으로 꼽힌다. 방글라데시에 인접한 인도까지도 미세먼지로 인한 평균 수명이 1.53년까지 줄어들었다. 방글라데시는 그보다 빠른 1.87년으로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평균 수명이 가장 많이 단축된 나라이다.

한국 평균 수명도 0.5년 단축돼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인해 평균수명이 얼마나 단축됐을까? 글로벌 공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인접 국가 일본까지 최대 0.5년까지 평균수명이 단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지만 1.02~1.33년까지 평균수명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 WTO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대기질지침은 10ug/m2으로 평균수명 연장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정책과 방안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나라 투 탑
1. 호주

태평양 오세아니아의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전체인 호주가 세계에서 가장 청정하기로 유명한 나라 공동 1위이다. 바베이도스와 마찬가지로 환경성과지수는 100.00으로 만점을 기록했다. 자연환경도 잘 보전되어 있으며 코알라, 캥거루 등의 동물들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청청한 나라라는 뜻인데, 공기질 또한 매우 깨끗하여 공기를 깡통에 담아 수출까지 하고 있다.


2. 바베이도스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중아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세계에서 가장 청정하기로 유명한 나라 공동 1위이다. 환경성과지수는 무려 100.00으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어느 나라보다도 엄격한 환경법으로 관리되고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조그마한 섬나라이기 때문에 국토 전체 면적은 우리나라의 평택시 크기와 비슷하며, 인구는 군포시 인구수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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