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함이 가득한 순간. 바로 결혼식의 순간입니다. 앞으로 백년가약을 약속하면서 사랑하는 남녀가 하나가 되는 행사인 결혼. 이는 평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순간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그 중 여성들에게는 로망과 같은 것. 바로 새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빼놓을 수도 없겠죠.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느낌을 선사하는 웨딩드레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어떤 드레스로 결혼식의 순간을 더욱 화사하게 빛냈을까요? 평생의 단 한 번, 비싼 웨딩드레스 입은 연예인 TOP 5. 누가 어느 정도의 가격대의 어떤 드레스를 입고 호화스러운 결혼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원조 조각미남과 조각미녀의 만남. 매혹적인 이미지가 매력적인 고소영이 장동건과 결혼할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그 때에도 큰 화제를 불러 왔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제품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으로 가격대는 2천만원 대인데요. 이는 미국 내에서도 대여가 되지 않고 구매만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힐러리 클링턴, 미셸 오바마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도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풍성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으로 고소영을 빛내 주었던 웨딩드레스, 지금 봐도 너무 예쁘네요.

드라마에 나오는 족족 화제를 몰고 다니며 입는 옷, 바른 화장품 모두 완판 신화를 기록하는 배우. 바로 김남주입니다. 김남주는 배우 김승우와 2005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이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의 드레스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김남주의 드레스는 베라왕 제품으로 2천 5백만원 대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김남주의 이미지와도 너무나 잘 어울리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드레스 디자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성과 관련해 수많은 스캔들을 불러오며 카사노바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배우 이병헌. 이런 그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으며 결혼에 골인한 그녀. 이민정이 비싼 웨딩드레스 연예인 TOP 4에 올랐습니다. 이민정이 선택한 드레스는 마르케샤의 제품으로 단정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 인상적인데요. 이는 차분함과 상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민정에게 딱 어울리는 드레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민정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극대화가 되었던 드레스인 마르케샤 웨딩드레스. 이러한 이민정의 웨딩드레스 가격은 5천만원 대였다고 합니다.

긴 생머리를 찰랑거리며 남성들의 마음을 훔쳤던 그녀. 바로 CF 퀸이자 대세의 톱배우. 전지현입니다. 전지현은 2012년 결혼식 당시 림 아크라를 본식 웨딩 드레스로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림 아크라는 수공예 제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죠. 당시 전지현이 선택한 제품은 8천만원 대를 자랑하는 웨딩 드레스였는데요. 이는 튜브톱 형태의 디자인이라 전지현의 매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 흔하지 않고 유니크한 느낌이었다는 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이혼을 했지만 연애부터 시작해 결혼까지 큰 화제를 모았던 그녀. 바로 송혜교입니다. 송혜교의 결혼식은 그 어떤 결혼식보다 아름다웠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결혼식의 꽃이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송혜교의 드레스가 오직 송혜교만을 위해 제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송혜교가 선택한 드레스는 크리스찬 디올로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었죠. 이는 2017년 디올의 F/W 컬렉션의 블랙컬러의 드레스를 송혜교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이 된 것으로 말 그대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 드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격대도 매우 높았는데요. 송혜교가 결혼 당시 입었던 드레스의 가격은 무려 1억 1천만원 대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들. 평생에 단 한 번의 순간인 만큼 예쁘고, 좋은 옷을 입고 싶은 것은 일반인, 연예인 모두가 같은 마음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