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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TOP 5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4년마다 올림픽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한다. 선정된 도시와 나라는 올림픽을 전세계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그만큼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올림픽으로 인해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누릴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때문에 올림픽 개최마다 비용을 얼마나 사용하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렇다면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는 어디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5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150억 달러)

전세계에서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5위는 스페인이다. 1992년 스페인에서 개최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150억 달러를 사용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개최 후 300만 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스페인 정부는 여전히 경제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4위, 브라질 리우 올림픽 (190억 달러)

전세계에서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4위는 브라질이다. 2016년 브라질에서 개최한 리우 올림픽에서 개최비용으로 190달러를 사용했다.

리우 올림픽은 4위에 랭크될 만큼 많은 비용을 사용했지만 그 중에서 150억 달러나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각종 장치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3위, 영국 런던 올림픽 (400억 달러)

전세계에서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3위는 영국이다. 2012년 영국에서 개최한 런던 올림픽에서 4위인 리우 올림픽 개최 비용의 2배 이상에 달하는 400억 달러를 투자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셰익스피어, 007 제임스 본드, 엘리자베스 여왕, 미스터 빈, 폴 매카트니까지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위, 중국 베이징 올림픽 (430억 달러)

전세계에서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2위는 중국이다. 2008년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은 430억 달러를 사용하여 2위에 올랐다.

인구가 많은 나라인 만큼 상당한 인력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장식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흑자는 3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1위, 러시아 소치 올림픽 (510억 달러)

전세계에서 역대 올림픽 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영광의 1위는 러시아가 차지했다. 러시아는 2014년에 개최한 소치올림픽에서 510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러시아는 소치올림픽을 통해 소치를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려 했으나 올림픽이 끝난 뒤, 관련 시설들이 방치되는 등의 문제를 겪으면서 적자를 면하지 못한다고 한다.

과거 우리나라 올림픽 개최 비용은?

사실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사용한 비용도 꽤 상위 안에 든다. 1988년에 개최한 서울 올림픽만 하더라도 80억 달러가 투자됐다. 우리나라는 서울 올림픽을 통해 26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와 33만 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유발하는 효과를 누렸다.

또한 2018년에 개최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90억 달러에 달하는 개최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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