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富'라는 것은 모든 이들이 갈망하고 쫓는 중요한 대상입니다. 삶의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넉넉하면 좋은 것이 바로 money~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시대입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 100대 부자를 선정했는데 1위의 재산은 무려 1130억 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 억만장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총재산 141억 달러로 전 세계 7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인 억만장자는 지난해 40명에서 28명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그렇다면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상위 0.1% 슈퍼리치는 누구인지 알아봅니다.

1위. 아마존 최고 경영자 제프 베이조스 (1130억 달러)

미국 아마존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3년 연속으로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부자 1위에 올랐습니다.

심지어 베이조스는 지난해 부인 매켄지와 이혼하면서 아마존 지분 380억 달러, 우리나라 돈 약 47조 원을 위자료로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980억 달러)

억만장자들의 전체 자산 규모가 작년보다 7000억 달러 감소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의 자산은 오히려 15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총자산 980억 달러로 한화 약 118조 이상입니다. 빌 게이츠는 이런 자산들이 각종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유명한데, 약 54조 원을 기부해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각국의 자선단체와 손잡고 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3위.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760억 달러)

세계 억만장자 순위 3위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차지했습니다. 그의 재산은 약 760억 달러로 한화 약 92조 규모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프랑스의 LVMH 그룹이 가지고 있는 여러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LVMH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태그호이어, 크리스찬디올 등 무려 50여 개 정보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4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675억 달러)

자산이 지난해 825억 달러에서 675억 달러로 감소한 버크해서웨이 워런 버핏 회장이 전 세계 슈퍼 리치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항공 주 폭락으로 50억 달러를 날렸다고 알려졌습니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을 따라 항공 주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대목입니다.

5위.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635억 달러)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총재산 635억 달러, 한화 76조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마블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 오라클 공동창립자 겸 CEO인 래리 엘리슨이라고 알려져 있다. 엘리슨은 7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라클을 지휘하며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위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 창업주의 딸 앨리스 월튼
2위 프랑스 화장품 업체 로레알 창업주의 손녀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마이어스
3위 제프 베조스의 전처 매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