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여름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유독 더웠습니다. 그렇다 보니 시원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많은 분들이 에어컨 가동을 일상으로 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뉴스에서 전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인데요. 만약 이것이 과해지게 되면 정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의 전기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것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을 해주는 사람들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송전전기원이죠.
전기를 편하게 쓰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
고위험 극한직업, 송전전기원



우리가 일상에서 전기 사용이 어렵다고 느껴진 적인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편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들이 바로 송전전기원입니다.

송전전기원은 원활한 송전을 위해 송전탑, 선로 주위를 순찰하고 주위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송전탑에 올라가서 선로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기도 하고, 선로 보수, 장비 교체 등의 업무를 진행하죠. 말만 들어도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송전탑에 오른다는 것 자체도 매우 위험한 일이고, 무서운 일이기도 하죠. 하지만 송전전기원은 순찰을 통해 정전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을 경우 그것을 제거하기도 하면서 전기를 가정, 공장 등에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전전기원 수입은?


말만 들어도 아찔한 송전전기원의 업무. 이는 고소공포증을 겪는 사람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직업인데요. 송전탑은 지상 40m에서 높게는 100m에 이르는 만큼 매우 아찔한 작업 환경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들의 연봉은 대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위험한 만큼 높은 연봉을 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송전전기원은 기술직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당으로 책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40~5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4년 정도 일을 하게 되면 전기기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습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연봉이 조금 더 오를 수 있다고 하네요.
송전 전기원으로 일하는 방법은?


송전전기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위험한 일인 만큼 그에 대한 확실한 기술이 있어야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송전전기원’, ‘송전활선원’ 자격증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자격증을 취득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격증 소지자는 인증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날 이후에는 유효기간이 만료가 됩니다. 즉 자격이 정지가 되는데요.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를 원한다면 인증일 5년 이후 기능향상교육을 이수하고 자격평가에 합격을 해 유효기간을 연장시켜야 합니다. 끊임없이 본인이 가진 기술을 증명하고, 발전을 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셈이죠.
대기업연봉 벌 수 있다는 자격증 TOP.3
송전전기원 자격증 만큼 따기만 하면 개인의 능력, 경우에 따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대기업 연봉보다 더 수입이 좋다는 자격증을 알아 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키면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아가는데 당연히 거래 매물이 비쌀수록 수입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집값이 폭등하면 공인중개사의 연봉도 오르니 부동산 가격이 끝을 모르고 높아지는 지금, 그 어떤 직업보다 경제적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인노무사 자격증

이렇게 어려움에도 많은 이들이 공인노무사에 응시하는 이유는 바로 연봉 역시 대기업 못지 않게 높은 연봉때문인데요. 초봉이 평균 4,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자격증

감정평가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15~16%이며 지난해 184명의 감정평가사가 배출됐습니다. 각 사이트에서 찾아본 결과 감정평가사의 평균 연봉은 약 7,000만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상위 25%라면 9,0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