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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경력 2위, 취준생이 생각하는 필수 성공 취업 스펙 1위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올해 상반기 취업문이 좁혀지면서 하반기 공채를 비롯한 직원 채용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최근 인재 재용 방식을 살펴보면 지원자의 직무능력만을 평가해 채용하는 방식의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신입직 구직자들은 취업에 성공하려면 일정 이상 스펙이 필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취업 준비생들은 무엇을 성공취업 필수 스펙으로 손꼽을까요.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더 좋은 스펙!

5위. "어느 학교 나왔니?" 학벌
블라인드 채용이 일반화되면서 학벌에 대한 스펙의 중요성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공기업의 경우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어 학력, 학벌, 연령 등이 아닌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취준생들에 학벌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스펙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제외하고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이력서를 기반으로 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학벌은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운 스펙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4위. "성실하게 학교 다녔네~" 학점
기업의 취업담당자들은 역량과 더불어 인성이 좋은 인재를 뽑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취업 후 팀 분위기를 깨거나 불성실하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성실함'과 '근성'등을 중요시하는데 대학 생활에서 이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료가 바로 학점입니다. 학점 관리를 잘 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학교를 성실히 다녔다는 이야기. 평소 얼마나 근면 성실하게 생활하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 학점이다 보니 취준생들은 학점을 주요 스펙으로 뽑았습니다.




3위. 여전히 중요시되는 어학점수(토익 등)
"취업 준비할 때 영어점수가 필요할까?" "점수가 부족한 것 같은데 높여야 하지 않을까?" 많은 취준생들이 여전히 어학점수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토익 등을 취업의 기본 스펙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거 한국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토익 800 이상 혹은 고고익선이라고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한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높기만 한 영어 점수보다는, 실제 직무에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외국어 자격증과 회화 능력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남들 다 획득하는 어학점수 인지라 불이익을 받을까 하는 걱정에 어학점수 스펙 쌓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 뭐니 뭐니 해도 인턴 경력
기업의 취업담당자와 취업 준비생 모두가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실제 직무 관련 경험치입니다. '금턴'이라고 불릴 정도로 합격하기부터 어려운 '인턴'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이미 구직자는 1차 검증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고 신입들과 경쟁해야 하는 사회 초년 구직자들의 경우 직무경험 기회를 갖기 위해 인턴 스펙 쌓기에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1위. 관련 직무 자격증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성공 취업을 위한 필수 스펙은 직무 관련 자격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나의 업무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자격증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컴퓨터 관련 직무를 지원하면서 한국사 자격증을 제시해봤자 무의미할 뿐입니다. 자격증 스펙 쌓기에 집중한다면 해당 직무와 관련 있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외에도 공모전 입상, 사회봉사활동, 해외 어학연수 등을 필요 취업 스펙으로 손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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